인쇄 기사스크랩 [제887호]2015-04-17 13:41

호텔 이용객 세 명 중 한 명은 모바일로 당일 예약



인터파크투어, ‘체크인나우’ 100만 다운로드 달성!


모바일 예약비중 올 1분기 70% 육박, PC 보다 앞서
 
 

인터파크투어가 국내 숙박 앱 ‘체크인나우’의 누적 다운로드 수가 지난 14일을 기점으로 100만 건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인터파크투어에 따르면 국내 숙박 상품 중 모바일앱 체크인나우를 통한 예약 비중이 2013년 34%에서 2014년 평균 55%로 상승했으며 2015년에는 최고 70%까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공실로 남겨지던 객실을 실시간으로 할인 된 가격에 등록하고 예약할 수 있는 플랫폼이 마련되면서 당일 예약 비중도 매년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모바일을 통한 당일 예약 비중은 2013년 13%에 불과했으나 2014년에는 20%를 기록했고 2015년 30%를 돌파했으며 주말에는 50%까지 크게 상승했다.



인터파크투어 국내숙박영업팀 김일섭 팀장은 “당일 예약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국내숙박 예약 시점도 점점 체크인 날짜에 임박해서 이뤄지는 등 트렌드가 모바일 플랫폼으로 변화했다”며 “체크인나우와 같은 모바일 숙박 앱의 발달로 호텔 측은 공실률을 최소화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고객들은 체크인나우의 인기 코너인 ‘핫세일존’, ‘투나잇온리’ 등을 통해 상시로 저렴하게 숙박을 찾고 예약할 수 있다. 덕분에 라스트미닛(last minutes) 시장 또한 크게 성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인터파크투어는 최근 모바일 고객의 편의성을 강화하고자 대대적인 앱 개편을 완료했다. 먼저 홈 화면에서 그날의 최저가 상품을 전면에 노출 해 즉시 접근 가능토록 했고 상품안내부터, 날짜선택, 객실선택 등의 단계를 한 페이지에서 모두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음성검색 기능을 추가했으며 길찾기 등 지도서비스 또한 업그레이드 됐다.
정리=권초롱 기자 titnew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