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887호]2015-04-17 13:40

베이징 지사 개소 20주년 맞아 관광센터 문 열어

오른쪽부터 제주도북경사무소장 이해순, 삼성 에버랜드 김한규 상무,
한국관광공사 베이징지사장 박정하, 주중한국문화원장 김진곤, 대한항공 중국지역본부장 채종훈,
아시아나항공 중국지역본부장 안병석, 중국국제여행사 리주위엔 대표,
북경 Ctrip 여행사 야오신위 총경리, 강원도홍보사무소장 정춘희.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김영호)는 중국 베이징 지사 개소 20주년을 기념하며 지난 9일 재중국 한국문화원 건물 3층에 ‘한류관광안내센터’를 개관했다.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1995년 베이징지사를 개소한 이래 20년 동안 중국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으며 그 결과 지난 해 방한 중국인 관광객이 6백만 명을 돌파하는 등 성장한 바 있다. 특히 1992년 한중 수교 이후 한국과 중국의 관광 교류는 급속도로 증가해 2014년 양국 인적 교류가 1천만 명을 넘어섰다.



‘한류관광안내센터’는 최근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FIT 여행자 문의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자 내방객 대상 한국 관광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한국문화원 등과 협업해 한국 문화와 한류를 체험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한다.


한류 체험관에는 중국인들이 좋아하는 K-POP을 비롯해 드라마, 영화 등의 한국 문화 콘텐츠와 한국 음식, 한복 입어보기 등을 간접 체험해 볼 수 있다. 이 밖에 한국 공연 등을 소개하고 직접 예매 할 수 있도록 키오스크를 설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