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887호]2015-04-17 13:34

‘2015 KOREA 지자체위크 in Japan’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김영호 이하 공사)는 한일국교정상화 50주년을 맞아 한국 지방관광의 매력을 일본 여행업계 및 소비자들에게 홍보한다. 공사는 강원, 경북, 대구, 부산, 인천, 제주, 충남 등 7개 지자체와 공동으로 이달 16일부터 20일까지 일본현지 프로모션에 나선다.



동 행사는 로드쇼 형식으로 도쿄 및 요코하마를 시작으로 오사카를 거쳐 후쿠오카까지 대도시에서 진행된다. 일본 관광업계, 언론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한국관광설명회를 비롯해 유명연예인 토크쇼, 난타 공연 등 젊은 여성층 관광객을 대거 끌어들일 계획이다.



지자체는 각 지방의 독특한 매력으로 소비자에게 어필할 예정이다. 경상북도는 경북의 대표적인 술을 포함한 관광매력을 전파하고 대구광역시는 한류, 한식, 한방 등을 주제로 홍보 활동을 전개한다. 부산광역시는 영화 국제시장을 활용, ‘국제시장에서 만나요’라는 일본관광객 유치작전을 진행한다.


이 밖에 제주특별자치도는 올레페스티벌과 연계한 레저·스포츠 교류를 충청남도는 올해 세계문화 유산등재가 유력시 되고 있는 백제역사유적지구를 홍보한다. 특히 강원도는 도지사를 필두로 강원관광 통신사절단을 구성해 한일국교정상화 50주년 사업을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