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886호]2015-04-10 12:34

비즈니스 클래스 고객 대상 이벤트 풍성

비즈니스 클래스를 이용하는 여행객이 늘고 있다. 최근 인터파크투어는
‘비즈니스 클래스 전용관’을 오픈하고 리무진 서비스 및 24시간 상담 등
맞춤 고품격 서비스를 선보인다.




인터파크 전용관 오픈, 리무진 서비스 실시

투익 OZ A380 로마/뉴욕 다양한 특전 제공
 
 

고품격 여행을 지향하는 여행객 대상 마케팅이 활발하다. 최근 항공사의 비즈니스 클래스를 이용하는 여행객들이 늘면서 이들을 타깃으로 삼는 전문여행사들이 늘고 있다. 항공사 또한 비즈니스 클래스 이용객을 위한 프리미엄 시설을 확장하거나 해당 클래스 좌석을 넓히고 있다. 판매 촉진을 위해 여행사에 협력을 요구하는 경우도 많다. 이에 비즈니스 클래스 이용자들을 유치하려는 여행사들의 총력전이 눈에 띈다.



△인터파크투어는 최근 ‘비즈니스 클래스 전용관’을 오픈했다. 인터파크투어에 따르면 비즈니스 클래스를 이용한 고객 수가 2012년에는 2011년 대비 31%였고 지난해에는 전전년대비 72%로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비즈니스 클래스 전용관’은 비즈니스 클래스 고객들을 위해 국내 여행사 최초로 ‘프리미엄 리무진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동 서비스는 고객의 집 앞부터 공항까지 편안하게 모시는 서비스다. 아시아나항공, 에어캐나다, 델타항공 등 국내외 7개 항공사의 미주·유럽 노선 비즈니스 클래스 항공권을 구매한 후 예약/결제내역의 1:1 문의 신청란에 입출국일, 픽업주소, 연락처 등을 작성해 신청하면 된다. 이밖에도 비즈니스 클래스 고객 전용 핫라인 및 24시간 긴급상담을 운영하며 예약 후부터 출국 하루 전 SMS 안내 등 1:1 맞춤 트래블 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최대 10만 원의 전용 할인쿠폰 증정, 대기 상황일 경우 우선적으로 좌석을 배정하는 대기자 좌석 관리 서비스, 신호 좌석 지정, 기내식 사전 신청 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된다. (tour.interpark.co.kr)



△SM C&C 투어익스프레스(이하 투익)은 아시아나항공의 로마 및 뉴욕 A380 신규 취항을 기념해 각각 이달 10일과 15일까지 구매하는 회원 대상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비즈니스 클래스 고객에 주력하는 모양새다.


우선 ‘인천-로마’ 노선의 비즈니스 클래스 구매고객에게는 신라면세점 5만 원 권과 4만 원 상당의 로마 시내 1일 투어가 제공된다. 이밖에 모든 투익 회원은 유럽 전 도시 2만 원 할인과 추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일반석 구매고객에게는 2만 원 상당의 바티칸 박물관 입장권이 증정된다.


‘인천-뉴욕’ 비즈니스 클래스 구매고객에게는 신라면세점 5만 원 권이 제공되며 뉴욕 및 경유 이원도시를 이용하는 모든 고객에게는 투익캐쉬 1만 원 적립 혜택을 실시한다. 4월 3일 기준 아시아나 인천-로마 항공권 가격은 125만 8,700원부터이며 인천-뉴욕은 119만 1,700원부터다. (tourexpress.com)
정리=권초롱 기자 titnew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