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509호]2007-05-11 13:32

아시아나, 세계적인 항공사로 도약
스카이트랙스(Skytrax) 세계 최고 수준 항공사로 선정 아시아나항공(대표 강주안)이 점차 세계적인 항공사로 도약하며 연이은 쾌거를 낳고 있다. 이유인즉 아시아나항공이 세계적인 항공산업전문 리서치 기관인 영국 스카이트랙스(Skytrax)가 발표한 항공사 등급 순위(The World Airline Star Ranking)에서 최고 등급인 파이브 스타 항공사(five star airline)로 선정된 것.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스카이트랙스 항공사 순위평가는 매년 전 세계 4백50여개 항공사를 대상으로 공항 및 기내 서비스의 품질을 심사한 후 이에 따라 별 한 개부터 다섯 개까지의 등급을 매긴다. 항공업계에서는 품질평가와 관련한 가장 권위 있는 평가로 명성이 높으며, 공항 및 기내 서비스 전반에 걸쳐 약 6백개가 넘는 항목에 대한 다각도의 평가가 실시된다. 또한 공정한 서비스 평가를 위해 스카이트랙스의 감사원이 비밀리에 각 항공사의 항공기에 탑승하기도 한다. 지난 2005년까지 싱가포르항공, 캐세이패시픽항공, 카타르항공 등이 별 다섯개를 받아 세계 최고 수준의 항공사로 인정받았으며, 2006년에는 말레이시아항공이, 올해에는 아시아나항공이 5성 항공사 반열에 올랐다. 특히 별 다섯 개의 선정은 아시아나항공이 서비스의 창의성이라는 측면에서 가장 앞서 가는 항공사는 물론 타 항공사에 의해 벤치마킹 대상이 되는 항공사를 의미하는 탓에 보다 남다르다. 에드워드 플레이스테드(Edward Pleisted) 스카이트랙스 회장은 “파이브 스타는 쉽게 획득할 수 있는 지위가 아닌 터라 현재까지 이러한 명예를 받을 만한 자격이 있는 항공사는 전 세계에 5개 밖에 없다”며 “아시아나항공의 경우 서비스 전달사슬이 전 영역에 걸쳐 지속적으로 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더불어 그는 “한층 더 새롭고 업그레이드 된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올해 중에도 항공기 업그레이드를 계획하고 있다”며 아시아나가 파이브 스타라는 영예를 누릴 자격이 충분함을 강조했다. 한편 지난 1989년 설립된 스카이트랙스는 항공 및 공항 관련 전문 리서치 기관으로 매년 실시되는 항공 서비스 품질 평가인 ‘스타 항공사 등급(Star Ranking)’으로 정평이 나있다. 이번 수상결과는 스카이트랙스 홈페이지(www.airlinequality.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