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885호]2015-04-05 13:55

2016 대구경북방문의 해 맞아 박람회 관심 집중

다양한 국내외 여행정보와 관광축제의 장 마련

중화권 관광객 유치 위한 B2B 트래블마트 기획
 
 
‘제13회 대구경북국제관광박람회(The 13th Tour Expo Daegu Gyeongbuk)’가 오는 4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화백컨벤션센터(HICO) 1, 3층 전시장에서 치러진다. 대구·경북을 비롯한 국내외 200여 개 업체(기관)이 참가하며 관광 관련 다양한 전시 및 정보를 제공한다. 공식 개막식은 23일 오전 11시 HICO 1층 실내전시장 입구 앞에서 식전공연-VIP 소개-개막선언-테이프커팅 순으로 진행된다. 이어 같은 날 12시부터 주요 초청인사 100명이 자리한 가운데 환영오찬이 치러질 예정이다.

특히 올해 박람회는 ‘2016 대구경북방문의 해’를 맞아 동 지역의 관광활성화가 중요한 과제로 떠오른 만큼 더 다양한 프로그램 및 수준 높은 전시 행사로 관람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박람회 주최 측은 이러한 질 높은 프로그램의 영향으로 올해 약 70,000여 명의 참관객들이 전시장을 방문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우선 세계 각국 관광업계와의 교류의 장이 될 전시관은 △전국지자체가 참여하는 국내 관광 홍보관 △해외관광청 및 주한 외국대사관 등이 참여하는 해외 관광 홍보관 △대구경북지역의 관광 및 여행 상품을 특가로 제공하는 여행상품특별판매관 △국내 관광관련 학과 대학 및 교육기관과 관련단체가 참여해 정보를 제공하는 관광교육관 △호텔, 리조트, 테마파크를 비롯한 지역특산품 및 관광기념품을 판매하는 관광사업체관 등으로 구성됐다.

특별행사로는 △대구·경북 소재의 고교 및 대학 재학생을 대상으로 현장 실무능력향상과 취업기회 확대를 위한 관광서비스 경진대회 △대구경북의 관광자원을 소재로 관광스토리를 창작하는 관광스토리텔링대회 △지역 내 외국인 유학생들의 대화의 장을 만들어 줄 유학생 토크 및 골든벨 등이 선보인다. 부대행사로는 △세계음식페스티벌 △세계민속공연 △세계전통의상체험 △지역전통문화체험 △경품추첨 등이 마련됐다. ‘2016 대구경북 방문의 해’를 맞아 중화권 관광객 증대를 위한 B2B TRAVEL MART 또한 열려 국내 인바운드 여행사와 중화권 업계 관계자들의 비즈니스 창출 기회가 주어진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초대권은 홈페이지(www.tourexpodaegu.co.kr)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현장 구매 시 대인 3,000원, 소인(고등학생까지) 2,000원이며 20인 이상 단체관람객은 사무국으로 단체관람 신청서를 제출하며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는 대구경북국제관광박람회 사무국(054-740-8562~4)을 통해 가능하다.

정리=김문주 기자 titnew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