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884호]2015-03-27 14:27

‘흥겨운 한마당 축제에 취한다~’




K-Festival 2015, 7월 2~5일 개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행사 업그레이드
 
 


국내외 축제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전시를 통해 축제의 전통을 이어가는 국내 유일의 축제박람회인 ‘한국축제박람회(K-Festival 2015)’가 오는 7월 2일부터 5일까지 서울 삼성동 소재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특히 올해 박람회는 문화관광축제 20주년을 맞아 그동안 선정된 축제를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체험 중심의 ‘오감만족 박람회’를 주제로 치러진다.



주요 전시관은 △문화관광축제 20주년 기념관 △2015 문화관광축제 특별 체험관 △생태자연 축제관 △문화예술 축제관 △전통민속 축제관 △특산물관 △스포츠·레포츠관 △상품 판매관 △공동체험존 등으로 구성할 예정. 부대행사로는 문화관광축제 선정 20주년 기념행사 및 특별공연, 국제 심포지엄, 축제마케팅 사례 발표회, 대학생 축제 아이디어 공모전, 문화관광축제 워크숍 등이 펼쳐진다.



행사 주최 측은 “지난해만 보더라도 국내에서 개최된 축제는 총 555개로 시장규모가 확대됐으며 이에 따른 경제적 파급효과는 무려 12조 5천억 원으로 추정된다”며 국내 축제산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지역축제의 경쟁력 강화뿐만 아니라 축제/관광 마케팅의 새로운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중요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박람회를 홍보했다.



3월 31일까지 1차 참가업체에 한 해 할인 혜택이 주어지며 기간 내에 참가신청을 하는 축제의 경우 20%할인을 적용 받을 수 있다. 그 외 규모할인, 전년도 참가할인 등 다양한 할인 혜택과 모바일 홈페이지 무료 제작 서비스도 지원한다. 박람회 관련 자세한 내용은 전화(02-6111-8814/02-2079-2433)로 문의할 수 있다.



한편 주최 사무국에서는 ‘축제 체험단’을 선발해 지역 축제에 파견하는 홍보마케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15년도 1기 체험 현장은 ‘연천 전곡리 구석기 축제’로 확정됐으며 참가를 원하는 이는 박람회 홈페이지(www.kfef.co.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정리=김문주 기자 titnew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