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884호]2015-03-27 10:24

일본 센다이 대규모 전시시설 확충

4월 그랜드 오픈을 예고한 센다이 국제센터 전시관은 근교에 위치한
센다이 국제센터 컨퍼런스관과 연결 통로가 만들어져 이동 또한 편리해질 전망이다.




국제센터 전시관 4월 그랜드 오픈
 

 
일본정부관광국(이하 JNTO)가 오는 4월 센다이 시에 대규모 전시시설인 ‘센다이 국제센터 전시관’이 그랜드 오픈한다고 밝혔다. 동 전시관은 2,560명을 수용할 수 있는 3,000㎡의 전시홀과 각각 약 2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200㎡ 규모의 회의실 4개로 이뤄졌다.



대규모 전시홀의 경우 공간 2개로도 나눠 진행할 수 있다. 새롭게 센다이 국제센터 전시관이 오픈하면서 센다이 시는 MICE 도시로서의 인프라가 확충됐다. 동 전시관과 인접한 곳에는 ‘센다이 국제센터 컨퍼런스관’이 위치하는데 이 곳은 1,000석 규모의 메인홀과 리셉션/전시홀 그리고 12개의 소규모 회의실이 자리한다.



JNTO 측은 “센다이는 그 어느 때보다 더 큰 행사를 치러낼 수 있게 됐다. 두 곳의 전시시설은 도호쿠 대학, 박물관 및 기타 학문/문화 시설과도 근교에 위치해 있다. 센다이 시는 흥미로운 문화와 관광의 기회가 많은 세계적인 컨벤션 지역으로 부상할 것”이라며 “오는 12월에는 센다이 지하철 도자이 노선이 개통된다. 이로 인해 JR 센다이 역에서 차로 4분이면 국제센터 역에 도착하게 된다. 국제센터에는 각각 센다이 국제센터 컨퍼런스관과 전시관까지 가는 통로가 생길 것”이라고 소개했다.



한편 센다이 시는 일본 동북부 도호쿠 지역의 정치, 경제, 학문과 문화의 중심지다. 센다이 공항은 일본 내 10개 도시와 연결되는 항공 노선 그리고 해외 6개 도시와 연결되는 5개 항공 노선을 보유하고 있다. 센다이 역은 도쿄 역에서 고속열차인 신칸센을 타고 91분이면 도착한다. 센다이 공항에서 센다이 역까지는 약 25분이면 소요된다.
자세한 정보는 센다이 관광 컨벤션 뷰로 공식 홈페이지(www.stcb.or.jp/english)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