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883호]2015-03-20 17:33

팬스타 ‘2015년 신춘 기획 상품’ 출시

팬스타라인닷컴이 벚꽃이 만개한 봄 시즌을 맞아 신 상품을
오는 4월 23일까지 한시적으로 매주 목요일 항차에만 선보인다.




8090 콘서트로 ‘오사카 투나잇’ 즐기자
 
 


팬스타라인닷컴(이하 팬스타, 대표이사 김현겸)의 팬스타드림호가 ‘2015년 신춘 기획 상품’을 출시했다.


상품은 오는 4월 23일까지 한시적으로 매주 목요일 부산에서 출발하는 항차에만 적용된다. 선내에서 펼쳐지는 8090 가수들의 ‘오사카 투나잇 크루즈(선내 2박)’이 핵심이다. 초청가수로는 헤비메탈 그룹 ‘백두산’의 리더이자 트로트곡 ‘여자야’의 유현상과 80년대 감성보컬 ‘떠나지마’의 전원석, KBS 젊음의 행진 1기이자 ‘꿈’의 정유경과 12기였던 최신이가 항차별, 교대로 출연한다.


특히 이번 기획 상품에는 금요일 오사카 출항시각을 기존 오후 3시에서 오후 5시로 2시간 늦춰 승객들이 일본 벚꽃명소의 정취를 즐기고 관광, 쇼핑에 할애할 수 있도록 현지 체류시간을 7시간으로 늘렸다.


선내 부대시설도 새롭게 선보였다. 새로 개장한 선내 스시바 ‘세토우치’에서는 일본 전통음식인 스시의 장인이 직접 승선해 다양한 메뉴를 선사한다.


김현겸 팬스타라인닷컴 대표이사는 “지난 13년간 ‘팬스타드림호’를 이용해 주신 고객들에게 감사하다”며 “이번 신춘 기획 상품을 비롯해 앞으로도 변함없이 안전하고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는 크루즈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팬스타는 최근 부산-오사카 크루즈 노선에 ‘슬로우 쉽&투어’라는 새로운 콘셉트의 관광상품을 개발해 전국의 여행사를 통해 판매하고 있다. 동 상품은 조선통신사의 길이자 일본 국립해상공원으로 천혜의 절경인 ‘세토나이카이’를 감상하면서 고대 우리 선조들의 혼과 발자취가 고스란히 남아 있는 오사카, 나라, 교토지역을 관광하는 코스들로 짜여있다. 정기항로는 부산에서 일, 화, 목요일 출항하고 오사카에서 월, 수, 금요일 출항하는 등 주 6항차 운항하고 있다.


문의 1577-99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