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883호]2015-03-20 16:58

국내도 꽃향기 물~씬 꽃 축제 즐기러 떠나자!

롯데관광이 꽃 개화시기에 맞춰 국내 봄 여행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잇따른 개화소식에 새로운 상품 속속 등장

기차여행상품 이용 시 합리적인 봄 여행 가능
 

 
매섭기만한 꽃샘추위마저 물러가고 국내에도 봄을 알리는 꽃 개화소식이 들려온다.


진달래와 개나리는 이미 제주도와 부산 등의 아래 지역에서 개화를 시작했다. 벚꽃은 제주도가 24일을 시작으로 부산 28일, 진해 29일 등 개화를 코앞에 두고 있다.


이에 여행사들은 국내 봄꽃 여행상품을 기획전이나 이벤트를 통해 판매하고 있다. 상품은 국내 대표 축제인 진해 벚꽃 축제, 구례 산수유 축제 등으로 이뤄졌다. 상품 대부분이 교통비만 포함된 버스상품과 기차여행상품이다. 버스상품의 경우 2~3만 원대이며 기차상품은 5~6만 원대로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대이다.






△웹투어는 국내의 ‘진해군항제’, ‘하동쌍계사 벚꽃축제’를 주제로 상품을 출시했다. 상품 대부분이 당일 일정이다. 진해군항제 상품은 왕복 교통비와 가이드를 포함한 가격으로 2만 9,900원부터 판매한다. 1박 2일 상품은 진해 외의 통영, 경주 등 주변 관광지를 둘러본다. 상품에는 왕복교통비, 유람선료, 숙박요금이 포함된 것으로 13만 2천 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 하동쌍계사 벚꽃축제는 섬진강 십리 벚꽃 길과 하동 화개장터, 곡성기차마을 등을 관광한다.
상품에 따라 당일, 1박 상품으로 구분된다. 당일 상품은 2만 9천원부터이며 1박 2일상품은 13만 2천 원부터 이용할 수 있다.


△롯데관광도 ‘2015년 봄나들이’주제로 기획전을 선보였다. 상품은 모두 당일 일정으로 버스와 기차여행으로 나눠진다. 버스여행의 광양 매화축제와 구례 산수유축제 일정은 롯데관광이 후원하는 특가상품으로 교통비와 가이드비용만 포함된다. 가격은 2만 9천 원이다. 진해 군항제 상품 또한 동일한 조건으로 가격은 3만 2천 원. 진해 기차상품은 왕복 교통비만 포함된다. 상품은 5만 4천 원부터다.


△참좋은여행 또한 기획전을 통해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상품은 버스 또는 기차교통비와 인솔자비용만 포함 된 가격으로 2만 5,900원부터 구매가 가능하다. 상품 중 섬진강, 여수해상케이블카, 낙안읍성을 둘러보는 무박 2일 일정은 조식 1회와 입장료를 포함한다. 진해군항제 기획전은 이미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만큼 다양한 상품으로 구성 돼 있다. 동 목적지 상품은 총 7가지로 당일, 1박 2일, 무박여행이 있다. 상품은 3만 2천 원부터 예약할 수 있다.
이예슬 기자 titnew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