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882호]2015-03-16 08:51

혜초, 석채언 대표 동행 상품 출시
단 1회 출발 ‘안나푸르나 어라운드’
히말라야 사계 감상 가능한 ‘토롱 라’
 

혜초여행사의 수장 석채언 대표가 다시 가고 싶은 지역으로 꼽은 ‘안나푸르나 토롱 라’
트레킹 상품에 동행한다.
 
혜초여행사가 석채언 대표가 동행하는 ‘안나푸르나 토롱 라+어라운드 15일(이하 안나푸르나 어라운드) 상품을 출시했다. 오는 4월 27일 단 1회 출발하는 상품으로 23년간 축적된 대표의 노하우를 들으며 토롱 라를 완주할 수 있는 상품이다. 상품 신청 기간은 이달 말까지이며 여행기간은 4월 27일부터 5월 11일까지다.

안나푸르나 어라운드 상품은 혜초여행사가 진행하는 ‘히말라야 4대 패스’ 2탄으로 안나푸르나 산군을 가운데 두고 한 바퀴 도는 일주 코스다. 사실 동 코스는 베이스캠프에만 다녀온 트레킹 여행자라면 힘들 수 있는 난이도 있는 일정이다. 7천~8천 미터 급의 안나푸르나 산군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가 5,416m의 토롱 라 코스다. 푸른 초지와 암석지대, 빙하지대, 고원지대가 변화무쌍하게 펼쳐지며 일정 내내 온몸을 휘감은 설산의 드라마틱한 파노마라를 감상할 수 있다.

트레킹 일정은 ‘베시사하르’에서 시작해 1,000m 지대의 숲과 정글을 지나 2,000에서부터 시작하는 암석 및 초원지대와 안나푸르나 Ⅱ, Ⅲ, Ⅳ 산군이 광활하게 펼쳐진 3,540m의 동 상품의 베이스캠프인 마낭 마을에 당도한다. 마낭 마을을 지나면 토롱 라로 향하는 길목에 들어선다. 고도를 높여 걷다보면 오색빛 룽다가 펄럭이는 지점이 토롱라 정상이다.

혜초여행사 측은 “초원과 사막, 설산 등 히말라야의 사계(四季)를 모두 만날 수 있는 토롱 라는 그야말로 트레킹 마니아들의 꿈의 코스다. 히말라야 5,000m 이상의 패스 프로그램 중 가장 다채로운 풍경을 선사하는 것으로 손꼽히는 만큼 트레킹 마니아라면 필수 코스”라며 “자사의 수장이자 트레킹 전문가인 석채언 대표가 다시 가고 싶은 지역 1위로 뽑았다. 그가 직접 경험한 풍성한 추억과 보물 같은 정보들을 고객들에게 직접 전달코자 오는 4월 27일 단 한번 여정을 떠난다”고 전했다.

한편 혜초여행사가 선보이는 ‘히말라야 4대 패스’는 진정한 나를 찾고자 하는 트레킹 마니아들에게 강력추천하는 트레킹 기획 상품이다. 상품명은 티벳어로 ‘라’는 고개를 의미하며 영어로는 패스라고 불려 이름 지어졌다. 히말라야 4대 패스는 오래전부터 이동을 위한 고갯길로 이용됐으며 최근에는 트레킹 마니아들에게 새로운 모험과 도전 코스로 번지고 있다.
문의 02)6263-2000.
권초롱 기자 titnew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