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882호]2015-03-16 08:40

골프치기 좋은 4월 골프상품 봇물
LPGA 참관, 골프 챌린지 등 다양
푸짐한 혜택으로 참가자 만족도 높아
 
 
롯데JTB가 LPGA 참관 상품을 출시했다.
 

인센티브 수요가 늘어나는 4월을 맞아 각종 골프 여행상품이 출시되고 있다. 주목할 점은 일반적인 골프투어 상품에서 한 단계 진화한 대회 참관 또는 출전 상품이라는 점. 레저를 통한 친목도모와 함께 세계적인 감각을 키울 수 있어 골프 마니아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KRT여행사는 올해 LPGA대회 스폰서로 선정된 ANA항공과 함께 단 20명만 참가 신청 가능한 ‘ANA Inspiration’ 6박 9일 상품을 선보였다. 오는 30일부터 4월 5일까지 캘리포니아 란초 미라지의 미션 힐스 컨트리클럽에서 열릴 예정인 이번 대회는 우승자가 우승 자켓을 입고 18번 홀 Poppie’s Pond라는 연못에 뛰어드는 장면으로 유명한 대회다.
상품 일정은 도착 4일째와 5일째에 참관하는 LPGA ANA INSPIRATION 대회를 제외하고는 전 일정 팜스프링에서 숙박하며 매일 골프 라운딩을 즐긴다. 상품 가격은 475만 원. 문의 02)2124-5445.

△롯데JTB는 하와이관광청 한국사무소, 미국관광청, LPGA 롯데 챔피언십과 함께 ‘2015 LPGA 롯데챔피언십 참관 하와이 6일’ 상품을 출시했다. 4월 15일부터 19일까지 하와이 코 올리나 골프 클럽에서 진행된다. 지난해 우승자는 미셸 위로 국내에서도 대회 인지도가 높다.
상품은 갤러리 참관을 비롯해 36홀의 골프 라운딩을 포함하며 롯데홀리데이 골프 항공커버, 세면 가방, 비치타올, LPGA 선수기념 사인모자 등을 특전으로 제공한다.
LPGA 하와이 롯데 챔피언십 참관 6일 상품의 가격은 200만 2천 원부터이며 퀸카피올라니 호텔에서 숙박하는 6일 또는 7일 상품은 160만 1천 원부터 판매된다. 문의 1577-6511.
국제적 규모의 LPGA 대회 상품도 이슈지만 아마추어 골퍼들을 대상으로 한 여행사 주최 골프 챌린지 상품도 인기다.

△노랑풍선은 아시아나항공, 데니스와 함께 제7회 골프 챌린지 투어를 필리핀 마닐라 이글릿지CC에서 오는 4월 2일부터 6일까지 3박 5일 간 실시한다.
상품특전은 전 일정 크림슨 호텔에서 숙박하며 경찰 에스코트가 따라붙는다. 또한 그린피(54홀) 및 캐디피, 카트피 등을 모두 포함했다. 필리핀 도착 2일째부터 이글릿지G.C에서 18홀 연습 라운드가 진행되고 3일째에 제7회 노랑풍선 마닐라 골프 챌린지 투어 18홀 경기가 시작된다. 대회방식은 신페리오, 티오프는 샷건 방식이다. 라운드 종료 후 남, 녀 상위랭크 각 4명이 결정전 9홀 라운드를 진행한다. 이후 일정은 사우스링크G.C에서의 라운드 및 마닐라 시내관광으로 이뤄져 있다. 상품 가격은 109만 원. 문의 02)2022-7291.

△하나투어는 오는 4월 11일 사이판 라오라오베이 골프리조트에서 아마추어 골프대회인 ‘제38차 골프챌린지투어’를 실시한다. 이번 대회는 4월 8일과 9일 출발하는 ‘사이판 5일-108홀’, 9일 출발하는 ‘사이판 4일-90홀’ 상품을 통해 참가 가능하다. 한국인 직원이 상주하는 5성급 호텔에서 지내며 상품가격은 119만 원부터다.
참가자 중 신페리오 우승자에게는 국내 아일랜드 CC 라운드권과 VIP룸 1박 숙박권, 전곡항 현대 요트 체험권 등이 증정된다. 이밖에 참가자 전원에게는 ‘이승철의 공’으로 알려진 디아만테 골프공을 제공한다. 문의 1577-1233.
강다영 기자 titnew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