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880호]2015-02-27 11:45

한국여행객 설 연휴기간 ‘방콕’ 가장 많이 찾아
아고다, 설 연휴 국가별 여행목적지 TOP5 발표
 
 
아고다가 지난 설 연휴기간동안 아시아인들이 실제 방문했던 도시 TOP5를 공개했다. 아시아인들이 가장 많이 찾은 여행지는 방콕인 것으로 조사됐다.
 
아고다가 지난 25일 설 연휴기간동안 아시아인들이 실제 방문했던 도시를 주제로 나라별 여행지 순위 TOP5를 공개했다.
한국의 경우 설 연휴기간동안 여행객이 가장 많이 찾은 도시는 방콕이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오사카, 3위 홍콩, 4위 후쿠오카, 5위 도쿄가 뒤를 이었다. 5개중 3개는 일본 여행지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관광객도 마찬가지로 가장 많이 찾는 여행지가 방콕(1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2위는 치앙마이, 3위는 푸껫으로 2, 3위권이 태국의 관광지로 순위에 올랐다. 중국관광객이 태국을 많이 찾는 이유로는 매체의 효과가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치앙마이의 경우 ‘로스트 인 타일랜드’라는 영화를 개봉한 이래 중국 내 여러 도시에서 직항이 생기고 있는 추세이다. 뒤를 이어 홍콩이 4위, 타이베이가 5위를 차지했다.

이 밖에도 타이완 관광객의 1순위 여행지는 도쿄인 것으로 나타났다. 흥미롭게도 나머지 2~5위권은 타이완 국내로 나타났다. 2위는 타이중, 3위 가오슝, 4위 타이베이, 5위 타이난으로 국내여행을 많이 한 것으로 밝혀졌다. 아시아 관광객들의 전체적인 설 연휴 해외여행지로는 1위가 방콕, 2위 쿠알라룸푸르, 3위 싱가포르, 4위 타이베이, 5위 도쿄로 조사됐다. 전반적으로 대부분의 아시아인이 설 연휴기간동안 가까운 아시아 지역의 도시로 여행을 떠났다. 그 중 방콕이 공통적으로 상위권을 차지하면서 아시아인들이 연휴를 위한 여행지로 방콕을 선호한다는 결과가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