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880호]2015-02-27 11:07

짚와이어, 쉽고 빠르게 한 번에 OK~!
3월부터 온라인 예약서비스 정식 제공
 


 
현장에서 오랜 시간을 기다려야했던 짚와이어 체험이 더 빠르고 간편해질 전망이다.



짚와이어를 운영하는 자라나라인(대표자 강우현)과 인터파크INT(대표 김동업)은 지난 24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3월부터 짚와이어의 온라인예약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협의했다.



이에 따라 3월 중에는 짚와이어 이용객들이 현장에서 발권 후 장시간 대기해야 했던 불편사항이 해결돼 친환경 관광사업인 짚와이어가 크게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 가평시 선착장에 위치한 짚와이어는 높이 약 80m의 타워에서 강원 춘천 남이섬 방향으로 940m가량 연결된 와이어로프를 이용해 시속 40~80km로 활강하는 친환경 레저 시설이다. 지난해 5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시설을 이용해 20억 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하는 등 민간기업의 우수경영기법을 도입한 성공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한 관계자는 “휴일이나 여행 성수기에는 몰려드는 고객들로 짚와이어를 체험하고 싶어도 그냥 돌아가는 고객들이 많았다. 이제는 온라인을 통해 더 빠르고 편하게 서비스를 예약할 수 있어 고객 불편이 크게 감소하고 만족도가 증가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자나라인은 친환경 관광사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남이섬을 비롯해 경기관광공사, 가평군이 공동출자해 설립한 민관 합동기업으로 지난 2010년 11월에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하강시설인 짚와이어를 개장,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