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878호]2015-02-06 15:09

여행사·OTA 쌍춘년 맞아 허니무너 모객 한창
스냅촬영 특전부터 반값 할인까지 혜택 다양

여행사, 허니문 박람회/설명회 경쟁도 치열해
 
 

 

롯데관광이 오는 3월 말까지 허니무너들을 위한 기획전을 진행한다.
 


올해 결혼 길일이라는 ‘쌍춘년’을 맞아 여행사와 OTA(온라인 여행사)가 신혼여행객들을 모객하기 위해 기획전과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기획전을 통해 스냅촬영의 특전부터 신부할인, 여행비용의 절반 할인까지 다양한 혜택을 선사한다. 덕분에 허니무너들은 가격 및 특전비교로 폭넓은 선택을 할 수 있게 됐다.



허니문 기획상품 중 조기 예약을 하는 허니무너들을 위한 여행상품도 다량 출시됐다.
△롯데관광은 오는 3월 말까지 ‘허니문 모음전’을 통해 최대 60만 원 할인과 함께 지역별 혜택을 제공한다. 하와이와 칸쿤을 조기 예약하는 허니무너에게는 최대 30만 원의 할인이 적용된다. 칸쿤 상품의 특전으로는 정글투어 상품이 있다. 이 밖에도 태국과 발리로 떠나는 여행객에게는 조기예약 시 최대 60만 원, 괌사/호주지역 상품 구매자에게는 50만 원, 이태리/스위스, 파리/스위스 예약 고객에게는 최대 50만 원의 할인이 제공된다. 문의 1577-3000.



△온라인투어는 발리로 떠나는 허니무너들을 대상으로 조기예약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발리 인기 풀빌라 예약 시 럭셔리 와카 크루즈로 업그레이드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동 크루즈는 발리 내 최고의 시설을 자랑하고 있어 탁구장, 체스, 자전거 등의 편의시설을 즐길 수 있다. 와카 크루즈를 탑승한 여행객은 스노클링과 빌리지투어 중 한 가지를 택해 체험할 기회가 주어진다. 문의 1544-3663.



할인 혜택 제공 이외에도 특전을 통해 허니무너를 유혹하는 여행상품도 다수이다.
△노랑풍선의 ‘허니문 추억 만들기’ 기획전은 하와이와 미주로 허니문을 떠나는 커플을 위한 상품으로 구성 돼 있다. 하와이의 애스톤 와이키키 비치호텔부터 칸쿤의 르 블랑 리조트까지 개인의 기호에 맞는 상품을 선택할 수 있다. 더불어 기획전의 여행상품을 구매하는 2월 예약자에 한해 1시간 스냅촬영 특전도 제공된다. 문의 02)2022-7293.



△호텔패스는 관광과 휴양을 모두 즐길 수 있는 미주지역의 4~5성급 호텔을 7% 할인 쿠폰과 함께 제공하고 있다. 동 이벤트를 통해 라스베이거스, 하와이, 뉴욕, 칸쿤의 다양한 호텔을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예약할 수 있다. 문의 02)2266-7900.



한편 아직 허니문 여행지를 고민 중이거나 결혼을 앞두고 있는 커플을 위한 여행사의 움직임도 활발하다. 자사의 상품을 홍보하기 위해 박람회나 설명회를 통해 고객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롯데관광은 오는 20일 롯데관광본사 5층 설명회장에서 허니문 설명회를 진행한다. △허니문 전문 여행사인 듀오웨드는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본사에서 허니문 박람회를 진행한다. △하나투어는 매주 토요일 서울, 대전, 광주, 수원 등의 프리미엄 로드샵을 통해 허니문 상담회를 진행한다. △웨딩앤 웨딩박람회는 오는 3월 7일부터 8일까지 2일간 진행한다.
이예슬 인턴기자 titnew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