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878호]2015-02-06 14:44

모바일 앱 ‘저스트 터치 잇(Just Touch It)’ 출시
해외여행 중 의사소통 불편 및 긴급 상황 해결
 


 



한국관광공사(사장 변추석) 국외여행센터가 최근 안전 그래픽 가이드 모바일 앱(App) ‘저스트 터치 잇(Just Touch It 이하 터치)’의 기능을 대폭 강화해 새롭게 출시했다.



터치는 우리 국민이 해외 현지에서 겪는 언어소통 불편을 해소하고 긴급/응급 상황 발생 시 당황하지 않고 대처토록 하기 위해 그림문자인 픽토그램으로 의사소통 할 수 있는 안전 그래픽 가이드 모바일 앱이다. 안드로이드/iOS 2개 버전으로 제공되며 6개 언어(영어, 중국어, 일본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러시아어)가 서비스 된다.



해외 여행 시 다양한 상황에서 활용될 수 있는 300개의 픽토그램에 한글과 외국어를 병기했으며 외국어 음성지원 기능을 통해 외국어를 모르더라도 확실한 의사소통이 가능하다.




무엇보다 앱 자체가 인터넷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한번 다운로드 받으면 해외에서 데이터 요금 걱정 없이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다는 것은 장점. 응급상황이 발생하더라도 본인 위치를 지인에게 전송할 수 있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 또 영사콜센터나 주요 재외공관으로 바로 통화도 가능하다. 아울러 국가별 주의사항, 안전 행동지침에 대한 콘텐츠일수록, 해외에서 사건/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했다.




권병전 국외여행센터장은 “우리 국민의 해외여행이 해마다 크게 증가하고 보편화됨으로써 상대적으로 해외에서의 안전이나 언어소통 문제를 간과하기 쉽다. 그러나 사실 이는 가장 관심과 주의가 요구되는 부분이다. 해외여행을 나설 때 안전 그래픽 가이드 모바일 앱을 꼭 동반하기를 바란다”고 추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