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878호]2015-02-06 14:14

2015 내박 “행복가득 설 장터 구경하세요!”

‘구석구석 행복여행 즐기러 놀러오세요!’ 2015 내나라여행박람회가
오는 2월 12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코엑스 3층 C홀에서 개최된다.





2월 12일부터 15일까지, 코엑스 3층에서 열려
창조관광기업 설명회 등 비즈니스 행사 포함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주관하는 ‘2015 내나라여행박람회’가 오는 2월 12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2회를 맞이한 내나라여행박람회는 ‘구석구석 행복여행’이라는 주제로 지방자치단체 및 여행관련 기관, 업체 등 300개 단체, 500개부스가 한 자리에 모여 국내여행에 관한 정보를 제공한다. 올해는 내나라여행갤러리, 해양관광관, 창조관광기업관, 여행상품관 등 특별관이 예년보다 세분화됐다.


설 연휴를 일주일 남기고 열리는 본 박람회에서는 전국 지자체 인증 특산물을 모아 ‘행복가득 설 장터’를 연다. 장터는 각 지역 특산품 판매조합에서 직접 출품하는 직거래 형태로 운영돼 관람객들이 저렴한 가격에 믿고 구매할 수 있도록 신뢰를 더할 방침이다.


내나라여행갤러리관에서는 국내 여행트렌드를 선도하는 여행자를 위해 2030, 4050 세대별 맞춤 여행정보는 물론, 예술 갤러리 형식으로 구성된 여행 웹툰 및 유명작가와의 여행용품 콜라보레이션 등 새로운 콘텐츠를 선보인다.
국내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여행상담 및 예약이 실시간으로 가능한 내나라 여행상품관도 주목할 만하다.


또한 전시장 내 강연장에서는 행사기간 동안 여행작가와 여행전문가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으며 섬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어촌체험장을 마련한 해양관광관도 히트요소로 꼽힌다.


부대행사로는 1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창조관광기업 사업설명회’가 코엑스 세미나실 300호에서 열린다. 이 자리에서는 내박에 참가하는 40여 개의 창조관광기업이 전국 지방자치단체 및 유관기관 담당자를 대상으로 지역 기반의 신규 관광자원 발굴과 활용을 통한 관계기관 협업사업 등을 설명한다.


이 밖에도 14일에는 일본전국여행업협회(ANTA) 회원사 1,200명이 한일국교정상화 50주년을 맞아 방한해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코엑스 컨퍼런스룸 307, 308호에서 지방자치단체와 B2B 상담회를 갖고 현장을 둘러본다.


박람회 입장료는 성인 5,000원, 초/중/고등학생, 장애우, 국가보훈 대상자, 기초생활수급 대상자는 무료이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6시까지이다.


문의 02)6000-1109.


취재부 titnew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