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508호]2007-05-04 10:49

아시아나, 전 국제선 전자항공권 서비스 적용 완료
아시아나항공(대표 강주안)이 지난 1일자로 아시아나항공이 정기 취항 중인 국제선 전 구간에 전자항공권(E-Ticketing) 서비스 적용을 완료했다. 전자항공권은 전화와 인터넷을 통해 예약과 결제를 마친 승객이 항공사로부터 예약번호를 받아 출발 당일 공항에서 본인 확인절차만으로 항공기를 탑승할 수 있도록 한 것. 특히 전자항공권 서비스는 항공권 분실과 훼손의 위험이 없는 것은 물론 고객이 직접 매표소나 여행사를 방문할 필요가 없어 매우 간편하다. 더불어 종이항공권보다 처리 시간이 짧아 카운터 대기시간이 줄어 들며, 항공사 입장에서는 종이항공권 발행에 드는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한편 현재 아시아나 국내선의 전자항공권 이용률은 100%이며, 국제선의 전자항공권 이용률은 85%에 육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