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508호]2007-05-04 10:48

란항공, 1/4분기 실적 발표
순이익 미화 8천6백만 달러, 전년대비 87.3% 성장

란항공이 1/4분기 동안 미화 8천6백만달러에 순이익을 달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전년대비 약 87.3%가 성장한 금액으로, 총 영업이익은 미화 1억 2천3백50만 달러이며 영업수익률은 9.4%에서 14.9%로 성장했다.

특히 올 해 1분기 란항공의 총수입은 미화 8억3천1백30만 달러로 여객 분야에서 전년대비 23%의 성장률을 보였으며, 1분기 총수입의 65%가 여객 운송에 의한 것으로 이 같은 성공은 란항공의 다양한 노선 확대를 통한 결과로 분석되고 있다.

실제로 지난 3월부터 란항공은 칠레 국내선 구간에 단거리에 적합한 기종을 투입하여 운영하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 저렴한 요금으로 승객들의 이용 증대는 물론 항공사의 수익률 증대를 도모하고 있다. 또한, 칠레지역에서의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페루와 아르헨티나 지역에도 이와 같은 비즈니스 모델을 도입할 예정이다.

한편 란항공은 올 1분기 동안 비행기 보유대수 증편 노력의 일환으로, 중·단거리 구간에 적합한 Airbus A320기종 15대를 구입, 오는 2010년에서 2011년까지 운행에 투입할 계획이며, 4대의 Boeing777 기종을 화물 전용 편으로 지정하여 2009년부터 2011년까지 운영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여객 전용으로 사용될 Airbus340 기종 3대를 2008년 전까지 임대하여 운항에 투입하게 된다.

문의 02)775-8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