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875호]2015-01-15 15:44

‘쇼핑도하고 관광도 즐기고 1석2조 여행 떠나자’
여행사 쇼핑시즌 맞춰 다양한 여행상품 출시

할인권·관광티켓 등으로 여성고객 관심 유도



여행사에서는 유럽의 겨울 세일 시즌을 맞아 다양한 상품을 출시하고 있다.

 
 
 
여행사들이 1~2월 유럽여행 상품판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는 현재 유럽 각국에서 겨울 세일 시즌을 맞아 브랜드 상품 등을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관심이 집중됐기 때문이다.




프랑스 파리에서는 오는 2월 10일까지 라파예트(Galerie Lafayette)백화점, 프렝탕(Printemps)백화점, 봉 마르쉐(Bon Marche)백화점과 라발레 빌리지에서 세일을 진행한다. 이탈리아 밀라노와 로마에서도 3월 5일까지 브랜드 세일을 진행한다. 이탈리아에서는 리나센테(Rinascente)백화점, 몬테나폴레오거리, 더 몰 아울렛에서 쇼핑을 즐길 수 있다. 영국 런던은 이달 말까지 세일을 진행한다. 헤롯(Harrod’s)백화점, 리버티(Liverty)백화점, 비스터 빌리지 등에서 다양한 브랜드를 만나볼 수 있다. 이곳에서는 명품 브랜드와 다양한 상품들을 50%이상의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이에 여행사는 여행객들에게 쇼핑과 함께 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는 상품을 출시했다. 쇼핑을 테마로 한 상품은 대부분 자유일정으로 구성 돼 있다. 상품에는 항공과 숙박 이외에 특전이 포함 돼 있다. 쇼핑을 즐기는 대상이 여성인 만큼 특전도 여성의 관심사에 맞게 상품의 할인권이나 관광지에서 누릴 수 있는 혜택으로 구성 됐다. 쇼핑을 하기 위해 유럽으로 떠날 계획을 갖고 있는 여행객들은 상품의 매력적인 특전을 통해 상품 구매를 계획할 것으로 보인다.




△노랑풍선은 런던 6일, 파리 6일, 마드리드 6일, 바르셀로나 6일 등의 유럽 상품을 출시했다. 상품은 항공과 호텔이 포함 돼 있다. 파리 일정을 예약한 고객에게는 세느강 유람선 티켓을 제공한다.



△롯데관광은 런던, 파리, 밀라노 상품이 판매 중이다. 예약자에게는 시크아울렛 쇼핑 VIP초대권을 증정한다. 초대권은 올해 12월까지 유효하며 1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일정은 호텔과 항공만 포함된 자유일정이다.



△KRT여행사는 이탈리아 북부 8일, 파리 6일, 런던+파리 7일 상품을 선보였다. 이탈리아 상품은 이탈리아 패스 4일권, 파리는 세느강 유람선 티켓, 런던+파리 상품은 런던에서 출발하는 파리행 유로스타 탑승권과 세느강 유람선티켓이 포함 돼 있다.



△자유나침반은 쇼핑을 테마로 한 세미패키지 상품을 출시했다. 상품은 런던+파리 8일, 밀라노+베로나+베니스 8일, 피렌체+로마 8일로 자유일정과 단독차량투어로 구성 돼 있다. 가이드 투어 시에는 가이드와 협의 후 코스 변경도 가능하다.
이예슬 인턴기자 titnew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