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875호]2015-01-15 15:40

2월 황금연휴 이용해 골프 여행 떠나볼까
 
무제한 라운딩·전세기 등 단독특전 눈길

이동시간 2시간 이내의 아시아 지역 인기
 
 

 
겨울 골프여행 인기가 지속되면서 패키지 여행사들이 실속 구성의 골프여행 기획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올해 중 가장 긴 연휴가 보장된 2월 설 연휴와 인센티브 여행이 많은 3월 출발 상품은 전세기 및 무제한 라운딩과 같은 특전을 포함하고 있어 더욱 인기다.

△KRT여행사는 일본 우베 직항 아시아나 전세기를 이용한 상품을 선보였다. 우베는 규슈 북단쪽에 위치한 곳으로 겨울철에도 10-15도의 기온을 유지, 날씨가 온화해 골프에 적합하다.

특히 우베72 C.C는 우베공항에서 30분이면 도착하는 서일본 최대 규모의 골프장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최경주 선수가 일본골프투어 2승 중 1승을 달성했던 골프장으로 유명하다. 가격은 4일 상품의 경우 89만 9천 원, 3일 상품은 99만 9천 원부터다. 문의 02)2124-5555.

△노랑풍선은 하이난 전세기 골프 기획전을 마련했다. 상품은 아시아나 전세기를 이용하며 라운딩을 무제한으로 즐기는 실속 상품과 1일 18홀 라운딩에 휴양 및 온천욕을 더한 고품격 상품 두 가지로 구성됐다. 무제한 라운딩이 제공되는 실속 상품의 경우 5일 상품은 73만 3천 원부터, 6일 상품은 78만 3천 원부터 판매된다. 고품격 5일 상품은 103만 3천 원부터, 6일은 108만 3천 원부터다. 문의 02)2022-7291.

△롯데관광은 오키나와관광청과 함께 미야코지마로 떠나는 아시아나 전세기 상품을 선보였다. 매주 수요일 출발 하는 7박 8일 일정의 상품으로 1월 21일, 28일, 2월 4일과 11일 출발한다.

미야코지마는 일본 오키나와 본섬에서 약 300km 남서쪽에 위치한 곳으로 타이완, 필리핀에 가까운 인구 5만 5천 명의 작은 섬이다. 골프장은 미야코지마의 바다를 만끽할 수 있는 오션 링크스에서 이뤄진다. 바닷가 코스와 아열대의 수목이 아름다운 5번홀, 히가시헨나자키 언덕을 향해 날리는 다이나믹한 17번홀 등이 특징이다.

설 연휴인 2월 18, 20일 출발하는 상품도 따로 마련됐다. 7박 8일 전세기 상품 가격은 199만 원부터, 설연휴 출발 상품은 169만 9천원부터. 문의 02)2075-3001.

강다영 기자 titnew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