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875호]2015-01-15 15:38

“뉴질랜드 밀포드 트레킹 이제는 쉽게 하자!”
파로스트래블 국내 최초 한국인 가이드 동행

집중된 트레킹 일정으로 2월 상품 이미 마감
 


 



 
파로스트래블아티팩스(이하 파로스 트래블)이 국내 최초로 한국인 가이드와 함께하는 뉴질랜드 밀포드 트레킹 여행상품을 판매 해 이목을 끈다.



밀포드 사운드 트레킹 코스는 세계 10대 트레킹 코스 중 하나로 세계적 명성의 다른 트레킹 코스들에 비해 트레일의 길이는 짧지만 트레킹 코스의 아름다움만큼은 최고로 인정받는 뉴질랜드 대표 트레킹 코스다. 이곳은 일일 90명의 입산제한을 통해 철저하게 보호하고 있으며 최소 6개월 전 예약을 해야 트레킹을 할 수 있다.




파로스트래블이 선보인 이번 상품은 7박 9일 상품으로 1년에 총 5회에 걸쳐 판매한다. 이번 해에는 2월 14일과 3월 14일 출발 상품이 판매 중이다. 트레킹이라는 전문성을 갖고 있는 여행상품이기 때문에 트레킹에 관심이 있는 소비자들에게는 기타 관광을 하지 않고 오로지 트레킹을 즐길 수 있는 맞춤 여행상품인 셈이다. 때문인지 2월 14일 출발 상품은 이미 예약이 마감된 상태다.




일정 중 밀포드 사운드 트레킹은 총 4박 5일간의 일정으로 구성 돼 있다. 퀸스타운에서 출발하는 첫째 날과 복귀하는 마지막 날을 제외하고 2~4일차에 일일 16km~21km 정도의 구간을 이동한다. 마지막 날에는 크루즈 탑승을 통해 밀포드 사운드를 감상할 수 있다.




밀포드 사운드 트레킹은 한 번 진입하면 목적지인 샌드플라이 포인트까지 일방통행으로만 진행되기 때문에 중간에 되돌아 나올 수 없다. 숙박은 지정된 롯지에서 하게 된다. 롯지에서는 미국조식 스타일의 뷔페가 제공되며 저녁에는 스테이크 생선요리 등을 즐길 수 있다.




이번 상품의 가장 큰 특징은 한국인 가이드와 함께한다는 점이다. 트레킹 인솔은 강문석 가이드가 한다. 강문석 가이드는 밀포드 사운드 가이드 트레킹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가공식업체의 정식 트레킹 가이드로 100회가 넘는 트레킹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이번 상품은 한국에서 뉴질랜드로 가는 유일한 직항노선인 대한항공을 이용해 타 항공편에 비해 1회 이상 덜 환승하게 된다는 장점이 있다.




파로스트래블 이내희 대표는 “보통 트레킹 순수비용만 약 200만 원이 발생하는 밀포드 사운드 트레킹은 입산 인원마저 제한 돼 자유롭게 트레킹을 하기 어렵다”며 “자사는 국내 최초로 밀포드 사운드 트레킹 5회 출발 블록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3년을 공들인 바 있다. 해당 일정에 모객만 완료되면 출발이 가능하기 때문에 트레킹에 관심있는 여행자들이 많이 찾는다”고 말했다.
상품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파로스트래블아티팩스 홈페이지(pharostravel.co.kr)을 통해 알 수 있다.
이예슬 인턴기자 titnew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