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875호]2015-01-15 15:30

“도쿄여행길, 김포공항역 들러 선물받자!”
서울도시철도공사-도큐전철 합동 이벤트 실시
 


 




올해 초 도쿄여행을 떠난다면 지하철 타고 김포공항역에 들러 실속 있는 선물을 챙겨보자.



지하철 5~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도시철도공사(사장 김태호)는 이달 19일부터 오는 4월 30일까지 일본 민간 철도운영기관인 도큐전철과 함께 기념품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도쿄로 떠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도쿄 나리타 또는 하네다 국제공항행 항공권(e-ticket 포함)을 5호선 김포공항역 ⓘ센터에 제시하면 도큐전철 1일 무제한 이용권과 쇼핑몰 할인 쿠폰북을 받을 수 있다. 단 출국일이 지난 항공권은 제외되며 기념품 증정은 선착순 200명 한정이니 서두르는 게 좋다.




도큐전철 노선은 일본 쇼핑중심지인 시부야를 거점으로 지유가오카, 요코하마 등 주요 관광명소를 운행해 여행객들이 자주 이용하는 노선이다. 쿠폰북에는 시부야를 대표하는 쇼핑센터인 ‘109’ 기념품 교환권, 시부야 랜드마크인 ‘히카리에’ 기념품 교환권 및 할인권, 유명 멀티숍인 ‘도큐핸즈’ 5% 할인권 등 다양한 할인 쿠폰이 담겨있다.




마찬가지로 일본관광객은 도큐전철의 관광안내소 ‘테코플라자’에 도큐정기권을 보여주면 5천 원이 충전된 티머니 교통카드와 함께 동대문 패션타운(두타, 롯데피트인) 쿠폰북, 서울시 관광안내책자를 받을 수 있다.




서울도시철도공사 김종범 해외사업처장은 “본 이벤트는 서울시 관광명소인 동대문 지역 홍보를 위해 기획됐다. 공사와 서울시 그리고 동대문 패션타운(두타, 롯데피트인)이 손을 잡고 외국인 관광객 유치와 지하철 이용 활성화를 위해 뜻을 모았다는데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 아울러 “양사의 이 같은 노력에 힘입어 양국 관광객 유치 효과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일본으로 떠나는 우리나라 여행객뿐만 아니라 우리나라를 찾는 일본 여행객들에게도 기분 좋은 선물이 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