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874호]2015-01-08 14:20

돗토리 공항에 명탐정 코난이 있다?
‘명탐정 코난’ 콘셉트로 공항 리뉴얼
 
 
일본 돗토리현은 지난 3일 돗토리현 공항이 ‘돗토리 사구 코난 공항(가칭)’으로 새롭게 오픈했다고 밝혔다. 현재 돗토리현에는 요나고시에 있는 ‘요나고 기타로 공항(국제공항)’과 돗토리시의 ‘돗토리 사구 코난 공항’ 두 개 공항이 위치해 있다.

지난 3일 오픈한 돗토리 사구 코난 공항은 이름 그대로 일본의 인기 애니메이션 캐릭터인 ‘명탐정 코난’을 대표 이미지로 설정해 돗토리시를 찾는 관광객들을 더욱 친근하게 맞이할 예정이다.

돗토리 사구 코난 공항은 ‘명탐정 코난’의 작가이자 돗토리현 출신 만화가인 아오야마 고쇼의 도움을 받아 코난 공항의 메인 비주얼 및 마크, 로고를 새롭게 제작, 리뉴얼한 공항의 이미지를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하고자 한다.
이에 따라 지난 3일 돗토리현 호쿠에이정 다이에이 농촌환경개선센터홀에서 명탐정 코난의 작가 아오야마 고쇼와 함께 코난 일러스트 그리기 콘테스트, 작가와 이심전심 게임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 바 있다.

한편 돗토리현은 ‘명탐정 코난 공항’이라는 독특한 콘셉트를 활용해 관광객들에게 공항에서부터 여행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지역으로 홍보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