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874호]2015-01-08 14:11

인천도시공사 제 8대 김우식 사장 취임

김우식 인천도시공사 사장이 취임식에서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그는 경영혁신, 구조개혁, 조직관리 등에 능통한 전문 경영인이자
사내·외 커뮤니케이션 전문가로 꼽힌다.





“시민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재도약”
 
 


인천도시공사 제 8대 김우식 사장의 취임식이 지난 2일 공사 대회의실에서 임직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김우식 사장은 충남대학교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한남대학교 대학원에서 회계학 박사과정을 이수 중에 있다. 지난 1978년 기술고시를 통해 체신부 공무원 생활을 시작으로 한국전기통신공사 국장과 (주)KTF 부사장, (주)KT파워텔 대표이사를 거쳐 2009년 (주)KT 부문장(사장)과 2010년부터 (주)KT씨에스 대표이사 등을 역임한 바 있다.


김 사장은 과거 KT그룹 내 2개 대기업의 CEO로 근무하면서 역대 최고의 경영성과를 일궈냈으며 특히 자본잠식 직전의 KT파워텔을 부임 2년 만에 흑자기조로 구축하고 경영정상화를 달성하는 경영능력을 보여줬다.


이날 김우식 초대 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장기적인 부동산 경기 침체와 재정 압박이라는 위기에 처해 있는 상황에서 사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며 “앞으로 강력한 윤리경영, 목표지향적인 조직운영, 활력 있는 조직문화 구축 등으로 공사의 이미지 혁신과 재무 건전성 확보에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