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호텔관광전문학교(학장/대표이사 이형근, 이하 서호종)은 지난 20일 2015학년도 신입생 입학 설명회를 개최했다. 전문학교 최초로 진행된 이번 설명회는 서호종 입학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학교 및 학과에 대한 설명과 함께 체험학습 기회 등이 제공됐다.

일례로 서호종 호텔조리과는 학과장 및 교수진의 지도 아래 콤비네이션 피자와 로스트 치킨을 직접 만들었으며 호텔제과제빵학과 또한 케이크 장식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호텔관광경영학과는 서비스 이미지 메이킹과 테이블 세팅에 대한 교육을 관광식음료학과는 교수진이 직접 서비스한 와인을 시음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각 학과별로 교수진들이 커리큘럼 정보를 제공하는데 집중했던 본 설명회는 지난 학부모 입학 설명회와 비교해 참가자가 대폭 증가해 예비 신입생들의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이형근 서호종 학장은 “설명회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전공 체험학습까지 진행해 학과 커리큘럼을 미리 느낄 수 있게 했다. 뿐만 아니라 학생 개개인의 적성을 재확인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해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았다”고 이번 설명회를 총평했다.

서호종은 학생 설명회에 이어 내년 1월 17일, 학부모 입학 설명회를 개최한다.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www.shvc.s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서호종은 지난 2011년 6월 신설된 직업교육전문기관으로 지난 5월 모두투어네트워크가 교육사업을 통한 사회공헌과 글로벌 관광인재육성이라는 목표 아래 인수한 바 있다. 모두투어는 전체 학생의 30% 이상 되는 지방 학생들을 위해 150실 규모의 대규모 기숙사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취재부 titnew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