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872호]2014-12-21 16:47

KATA, 국내여행사 임직원 교육 마쳐

KATA가 지난 16일 국내여행사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국내여행업의 혁신과 서비스 차별성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고상동·문충태 박사 “차별성과 감성서비스” 강조
 
 
한국여행업협회(회장 양무승, 이하 KATA)가 지난 16일 영진사이버대학 서울학습관 대강의실에서 60여 명의 국내여행사 임직원들이 모인 가운데 ‘2014년 국내여행사 임직원 교육’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교육은 고상동 관광경영학박사(영진사이버대학 평생교육처장)과 문충태 경영학 박사(고객 졸도 서비스 저자)의 강연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강연자로 나선 고상동 박사는 국내여행업의 혁신과 차별화 전략 방안을 주제로 교육에 나섰다. 그는 국내 여행상품 개발을 위해 등급화와 차별화, 스토리와 감동 포인트가 담겨야 한다고 전했다. 마케팅 전략으로는 시장 세분화를 통한 선택과 집중공략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으며 국내여행 고객 관리 전략으로는 고객과의 신뢰를 지킬 것을 강조했다.

두 번째 연사로 나선 문충태 박사는 국내여행사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어떻게 하면 감성 중심으로 접근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지에 대한 세 가지 핵심사항을 설명했다.

문충태 박사는 “고객들에게 혼을 담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항상 초심을 잃지 말고 ‘Better Service’, 즉 전보다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해야한다”며 “서비스가 딱딱해서는 안 된다. 고객에게 재미를 더하는 ‘Fun Service’로 바꿔야 스마트 시대에서 여행사들이 살아남을 수 있다”고 답했다.

KATA는 앞으로도 국내여행업의 경쟁력 향상과 고객 만족도 제고를 위해 더욱 다양하고 질 높은 교육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