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869호]2014-11-28 10:58

‘7일간의 자유’ 내일로 판매 오픈

‘7일간의 자유’ 내일로 판매 오픈


 

 

열차를 이용해 전국 여행을 할 수 있는 무제한 철도이용 패스 ‘내일로’가 2014~2015년 시즌권 판매에 돌입했다.

 

‘내일로’는 매년 여름 6~8월, 겨울 12~2월에 만 25세 이하 청춘에게 제한적으로 판매하는 철도 자유여행패스이다. 동 패스 한 장이면 KTX를 제외한 열차의 입석 및 자유석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 가격은 5일권 56,500원, 7일권 62,700원으로 서울-부산 새마을호 왕복 운임도 안 되는 비용으로 전국 여행이 가능한 특별한 혜택이다.

 

열차 자유이용 외에도 ‘내일로’ 이용객에게는 코레일, 지자체, 지역 업체 등이 연계해 관광지 입장료, 지역 맛 집과 숙박 할인도 제공한다.

 

구매 지역에 따라 5천원~1만원 상당 숙박 보조금을 지원하는가 하면 게스트하우스 무료 숙박 쿠폰을 제공하는 등 혜택이 많아 주머니 가벼운 학생들에게는 안성맞춤이다.

 

특히 코레일은 외국인 3명, 내국인 1명이 팀을 이뤄 ‘내일로’ 여행을 떠나는 선착순 240팀(960명)에게 전국에서 제공하는 내일로 혜택을 모두 받을 수 있는 ‘다우리’ 프로그램도 올해 처음으로 운영하는 등 이용 확대에 주력할 방침이다.

 

2014-2015 동계 ‘내일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내일로 홈페이지(www.rail-ro.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