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508호]2007-05-04 09:39

2008 광주ㆍ전남 방문의 해 준비 박차
기본 계획 수립 관련 적극적인 참여 유도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가 ‘2008광주ㆍ전남 방문의 해’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게 됨에 따라 원활한 사업 전개를 목적으로 시ㆍ도 공동 기본계획 수립에 돌입했다. 지역 방문의 해 사업은 문화관광부의 주관으로 지난 2004년부터 지역 관광 활성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으며, 지금껏 하나의 자치단체가 단독으로 추진한 바 있다. 양 시ㆍ도는 이번 사업을 보다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올 상반기 중 마스터플랜 수립을 위한 기본계획용역을 추진하고 이를 바탕으로 실행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기본계획에서는 광주ㆍ전남 관광 이미지를 강화시키기 위한 슬로건 및 캐릭터 개발과 시ㆍ도 공동 이벤트 및 패키지 관광 상품 발굴 등이 예정돼 있다. 이를 통해 다양한 관광상품을 발굴하여 홍보 및 마케팅, 수용태세의 개선 등을 실시하게 된다. 광주시 관계자는 “시ㆍ도가 공동으로 구상하고 있는 사업들이 계획대로 추진될 경우 광주ㆍ전남의 관광이 한 단계 향상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관련업체 및 지역 전문가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한편 광주시와 전라남도는 지역 관광 활성화를 통한 양 지역의 공동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시ㆍ도 광역행정협의회에서 시ㆍ도 지사의 합의로 지난 해 12월 28일 2008년도 공동 사업지역으로 결정해 문화관광부로부터 방문의 해 지정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