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869호]2014-11-28 09:45

한진관광, 이시가키 전세기 상품 운영

한진관광, 이시가키 전세기 상품 운영
 

대한항공 통해 내년 설 연휴 기간 출발


한진관광은 내년 구정 연휴 이시가키를 여행하는 전세기 상품을 운영한다.

이시가키는 일본 오키나와에서 남쪽으로 약 400km나 떨어진 곳에 있어 지리적으로 일본 본토보다는 오히려 타이완과 더 가까운 섬이다.

정규편을 이용할 경우에는 먼저 오키나와 공항에 도착한 후, 다시 국내선으로 갈아타고 이시가키로 들어가는 불편함이 있었는데 이번 한진관광의 대한항공 전세기편으로 인천공항에서 출발한지 2시간 40분 만에 이시가키 공항에 곧바로 도착할 수 있게 됐다.

이시가키는 일본 국내인들이 가장 가고 싶은 여행지 1위에 꼽힐 만큼 이국적인 분위기를 풍기는 곳으로 일본 드라마나 CF배경지로도 유명하다. 마치 하와이에 온 듯한 분위기와 아름다운 비치, 잘 보존된 자연 등으로 휴양하기 좋다. 연평균 기온 24도로 온화한 날씨와 깨끗하게 보존된 자연, 눈이 시리도록 투명한 바다와 순박한 사람들까지 타 여행지에서는 볼 수 없는 정취를 만나볼 수 있다.

이시가키 주변 섬들도 함께 여행하기 좋은 곳들이다. 이시가키 페리 터미널에서 배를 타고 이들 섬으로 갈 수 있는데, 다케토미섬까지는 10분, 이리오모테섬까지는 40분이 걸린다.

한진관광의 이시가키 전세기 여행상품은 이시가키 일주상품, 1일 자유상품, 골프상품 그리고 스노클링과 낚시가 포함된 체험 상품 등 총 4가지로 구성돼 있다. 이시가키 섬을 비롯해 다케토미섬, 이리오모테섬 등을 관광한다. 4일 일정으로 내년 2월 15일과 18일 단 2회 출발하며 상품가는 169만 원부터이다.

문의 1566-11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