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508호]2007-05-04 09:37

경상북도, 일본 투어엑스포 참가
일본 황금연휴기간 맞춰 2007 경북방문의 해 홍보 경상북도는 지난 3일부터 4일간, 일본 오사카에서 개최된 투어엑스포에 참가하여’2007 경북방문의 해’와 ‘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07’을 비롯한 경상북도의 관광자원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오사카 투어엑스포는 한국, 중국, 대만 등 60개국에서 참가하여 6만명 이상이 관람하는 일본 2대 대형 관광전시박람회 중 하나로 꼽힌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는 포항, 경주, 영천, 영덕, 울진, 울릉 등 경북 동해권 6개 시군과 안동시, 경주세계문화엑스포조직위가 함께 참석하여 경북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지역 축제, 테마형 특산물 등 다양한 관광 상품 세일을 진행했다. 또한 오는 9월 7일부터 개최되는 ‘경주세계문화엑스포’를 주력 상품으로 내걸고, 오사카교민회를 중심으로 재일교포 모국 방문을 적극 추진하는 등 일본 관서지방 관광객 유치에 전력을 기울였다. 이와 함께 경상북도는 한류붐을 이용하여 한류스타 류시원의 고향인 안동 하회마을을 방문하는 여행상품을 개발함과 동시에, 5∼6월 중에 일본 주요 도시 순회홍보설명회를 개최할 계획. 더불어 일본 언론인ㆍ여행업자 등 관광 유력인사 초청 팸투어를 실시하여 일본 관광객 유치기반을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오사카는 7∼8C 일본의 수도이자 산업의 중심지로 90만 재일교포 중 30%가 거주하고 있으며, 이번 투어엑스포가 일본 최대 황금연휴 기간 중에 개최된 탓에 많은 관람객의 방문이 예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