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867호]2014-11-14 14:33

안토르 코리아 대구 트래블마트 성료


2014 대구 트래블마트에 참가한 안토르 회원 및 대구 관광업계 참가자들.
앞줄 왼쪽에서 다섯 번째 손병언 회장, 여섯 번째 한상돌 대구광역시 관광협회 회장.




겨울 성수기 맞아 다양한 상품 집중 홍보

대구시 관광협회와 MOU체결하고 협력 다짐


 

 

주한 외국관광청 협회(ANTOR Korea 이하 안토르)가 지난 6일 대구 지역 여행사 대표들과 관광협회, 항공사 관계자 및 지역 언론들을 초청한 가운데 <안토르 2014 트래블 마트>를 성황리에 치렀다. 안토르는 매년 국내 주요 도시 한 곳을 선정해 워크숍 및 트래블마트 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다.

 

이번 대구 로드쇼에는 안토르 회원국과 회원 추천으로 참가한 2개 비회원사 등 총 19개 기관이 참석했다. 각 관광청들은 자국 내 다양한 관광지 중 올 겨울 성수기를 맞아 우리나라에서 중점적으로 마케팅을 펼치고 있는 목적지와 여행상품을 집중 홍보했다. 또한 각 기관별로 마련된 부스에서는 여행사들이 원하는 기관과 자유롭게 상담하거나 설명을 들을 수 있는 비즈니스 미팅이 진행됐다. 오찬 후에는 관광청이 준비한 대표적인 여행지 홍보 영상 소개와 경품 추천이 더해졌다.

 

손병언 안토르 회장은 “지난 2009년 대구에서 트래블마트를 개최한 이후 5년 만에 다시 대구를 찾았는데 예년보다 분위기가 훨씬 더 활기차 보인다. 특히 이번 달에 대구에서 다채로운 축제가 열리고 있는 탓에 안토르 트래블마트의 열기 또한 높은 것 같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손 회장은 또 “트래블마트는 관광 정보뿐만 아니라 관광산업에서 가장 중요한 인적교류의 장이기도 하다. 아무쪼록 동 행사가 안토르와 대구 관광을 이끌어 가는 좋은 창구로 자리매김 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안토르는 트래블마트 기간 중 대구광역시 관광협회(회장 한상돌)과 상호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추가로 안토르는 대구 로드쇼를 지원하고 협조해 준 대구광역시 관광협회에 대한 답례로 감사패를 전달했다.

 

정리=김문주 기자 titnew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