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865호]2014-10-31 10:10

창조관광기업 새로운 날개를 달다

창조관광기업 홍보마케팅 및 투자유치 교육현장에서 한국관광공사 관광산업본부 강옥희 본부장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펀딩 조성 대비 역량강화교육 개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와 한국관광공사(사장 변추석)는 지난 27일 관광공사 TIC 상영관에서 ‘창조관광기업 홍보마케팅 및 투자유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지난 2011~2014년도 창조관광사업자 10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으며 참신하고 유망한 창조관광기업에 대한 투자유치 및 홍보마케팅 활성화를 주제로 다양한 얘기들이 오갔다.

창조관광사업은 관광분야의 혁신적인 창조기업을 육성하고 새로운 경험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하는 신생 및 관광 융복합 기업육성을 통해 관광분야의 일자리 창출과 한국관광산업 경쟁력 강화를 모색하고자 한국관광공사가 지난 2011년 말부터 추진해 온 사업이다.

2015년 창조관광 펀드조성에 따른 투자유치 경쟁력 제고를 목표로 실시한 이번 교육을 통해 창조관광기업들의 마케팅 역량 강화 뿐 아니라 투자 유치를 위한 기업 재무구조와 사업계획서 작성, 벤처기업 Valuation 파악을 위한 강의가 진행됐다. 또한 2013년도 창조관광기업 (주)다비오 박주흠 대표와 (주)세로컴퍼니 김운섭 대표의 선배기업 성공사례 발표를 통해 효율적 사업추진 노하우를 공유하고 창조관광 사업자들 간의 비즈니스 네트워킹이 이뤄졌다.

강규상 관광벤처팀 팀장은 “창조관광사업을 통해 관광 부문의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해낼 수 있는 유망한 창조관광기업들이 많이 발굴됐다. 2015년도 창조관광기업 펀드조성에 따라 기존 선정된 창조관광기업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펀드 유치를 위한 사전 준비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강 팀장은 또 “역량 있는 기업임에도 불구하고 자금의 어려움으로 인해 지속 성장하지 못하는 사례가 많은 상황에서 이번 교육은 창조관광사업자들에게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기르고 성공적인 투자 유치를 할 수 있는 시기적절한 교육과 네트워킹의 장이 됐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