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865호]2014-10-31 09:54

적기 맞은 골프여행, 패키지가 나선다



여행사 주도 골프대회로 골프 수요 자극
 
 
패키지 여행사들은 인센티브 수요의 움직임이 활발해지는 11월 골프 적기를 맞아 다양한 혜택을 내세운 골프대회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각 여행사들이 엄선한 골프리조트를 중심으로 다양한 경기 내용과 참가혜택 등을 내세워 그동안 움츠러든 골프수요를 자극하고 있다.

△노랑풍선은 ‘제 6회 골프챌린지투어’를 진행한다. 11월 13일부터 17일 3박 5일 간 태국 아유타야에서 진행되는 이번 골프챌린는 ‘30여 가지의 시상품과 3곳에서 진행되는 3색 골프대회’라는 독특한 콘셉트로 진행된다. 골프챌린지는 방사이 골프클럽, 노턴랑식 골프클럽, 무앙엑 왕보이 골프클럽에서 각각 진행된다. 참가자 모두에게는 노랑풍선 캐디백 항공커버와 골프공 1박스를 제공하고 우승, 준우승, 메달리스트, 롱기스트, 니어리스트 약 30명의 시상자에게 다양한 시상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대회 운영방식은 신페리오 방식이며 샷건 방식으로 진행된다. 상품가격은 1백 9만 원. (www.ybtour.co.kr)

△모두투어가 ‘제 1회 타이완관광청배 모두투어 아마추어 골프대회’를 개최한다. 모두투어는 2시간 40분의 짧은 이동시간과 평균 기온 20도의 따듯한 기후를 가진 타이완에서 순수 아마추어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골프대회를 개최한다. 대회가 열리는 가오슝 대강산 골프클럽은 가오슝국제공항에서 약 30분 정도 거리에 위치했으며 야간골프가 가능하고 코스 지형마다 서로 다른 크고 작은 호수가 있어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본 대회는 11월 8일 진행되며 서울 상품은 3박 4일의 일정으로 11월 6일 출발하고 부산상품은 4박 5일 일정으로 11월 5일, 3박 4일 일정으로 11월 7일 출발하도록 구성됐다.

경기방식은 신 페리오 방식이다. 우승자에게는 트로피와 아이언세트 혹은 골프백 등을 제공한다. 또한 모두투어는 출발 3일 전 1만 원을 추가한 신청자에 한해 골프백 항공커버와 골프공 세트를 제공한다. (www.modetour.com)
△한진관광은 창립 53주년을 기념해 고객 초청 치앙마이 친선골프대회를 진행한다.

오는 11월 26일 수요일 단 하루 출발하고 순수 아마추어 골퍼라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참가 인원은 약 80명으로 진행방식은 샷건, 운영은 신페리오 방식이다. 또한 전 일정 식사 및 만찬이 제공되고 매일 다른 골프장에서 라운딩하며 라운딩 후에는 치앙마이를 관광한다.

골프대회 상품에는 18홀 그린피와 캐디피, 전동차가 모두 포함됐다. 대회가 진행되는 치앙마이 인타논 골프클럽은 치앙마이에서 가장 높은 인타논 산 중턱에 자리 잡은 골프장이다. 연평균 22~25도로 초가을 날씨와 비슷하며 국제규격의 18홀 72파의 골프코스는 초보부터 프로골퍼까지 모두 즐길 수 있다. 11월 26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는 치앙마이 골프대회 5일 상품 가격은 99만 8천 원부터다. (www.kaltour.com)

강다영 기자 titnew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