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507호]2007-04-27 17:25

인천공항, 아시아ㆍ중동 우수화물공항 선정
세계 초일류 물류 허브 가속화 인천국제공항이 미주지역 최대 화물전문지인 ‘AirCargo World’가 선정한 2007 아시아ㆍ중동지역 우수 공항(Award for Excellence)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룩했다 . ‘AirCargo World’는 미국을 비롯하여 유럽, 중동지역으로 발간되는 세계적인 잡지로 우수 공항 선정 행사는 올해로 3회째를 맞는다. 인천공항은 홍콩, 두바이, 싱가포르 등과 함께 우수 지역 공항으로 선정되며 세계적 수준의 공항으로 다시 한 번 입지를 다졌다. 무엇보다 이번 수상은 화물ㆍ물류 관련 종사자와 고객들이 인정한 결과라는 점에서 보다 남다른 의미를 갖는다. 또한 올해 들어 글로벌 트래블러지 세계 최고 공항상 수상, ACI 공항서비스 평가 2년 연속 세계 1위, OAG 세계 최고공항상 등 국제적인 상을 휩쓸고 있은 인천공항이 이번 수상과 함께 화물 분야에서도 국제화물처리 세계 2위 공항에 걸맞은 최고의 공항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이 주목 할 만하다. 이재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향후 인천국제공항은 정부 및 항공사와의 긴밀한 협력 아래 차별화된 물류 전략을 시행해 나감으로써 ‘세계 초일류 물류허브(A World Class Logistics Hub)’ 실현을 가속화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AirCargo World’는 이번 선정을 위해 전 세계 독자들을 대상으로 공항 효율성(지상조업, 트럭킹), 가치(전반적인 가격 경쟁력, 부가가치 물류 수준), 시설(에이프런, 활주로, 화물터미널, 교통조건), 규제사항(세관, 보안사항, 자유무역지역)등 총 4개 항목에 관해 고객만족도 조사를 실시하여 그 결과를 종합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