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863호]2014-10-17 14:28

모두투어 온라인 항공권 판매 급성장

9월 新부킹엔진 도입 후 700% 성장

 

모두투어네트워크(사장 한옥민)이 지난 9월 도입한 새로운 항공 시스템 이후 온라인 항공권 판매 실적이 크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아마데우스(Amadeus)기반의 항공부킹 시스템과 삼성카드와의 제휴 등 적극적인 활동에 힘입어 지난 9월 한 달간 온라인 항공권 판매 매출이 전년 동기간 대비 무려 700%가 넘는 고성장을 기록한 것으로 전해진다.
 

아마데우스와 동일한 시스템을 사용하는 모두투어의 새로운 부킹엔진은 고객이 운임, 스케줄, 좌석을 한 번에 조회해 최저가를 검색할 수 있으며 기존 대기좌석을 구분하지 못했던 혼란을 대폭 개선했다.
 

이 밖에 삼성카드와의 제휴를 통해 홈페이지에 입점, 월간 25억 원 내외의 추가 매출을 이어갈 전망이며 10월 이후에는 라디오, TV광고를 비롯해 G마켓 항공권과도 제휴할 예정이다. 추가로 지난 9월 30일, 모바일 부킹엔진을 새롭게 론칭, 급성장하는 모바일 시장을 공략하는 등 항공권 판매에 가속도를 붙인다는 계획이다.
 

모두투어 항공사업본부 정의식 부장은 “새로운 부킹엔진 도입과 모바일 판매시장의 진입으로 2015년에는 온라인 항공권 판매시장에서 모두투어가 가장 뛰어난 성장률을 기록할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