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퍼시픽항공이 오는 6월 13일부터 필리핀 마닐라와 대만의 타이베이를 직접 연결하는 항공편 운항을 시작한다.

특히 이번 직항편 운항은 관광 및 비즈니스 여행자들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이 구간에는 에어버스 A320이 투입될 예정이다.

세부퍼시픽항공은 지난 1996년 운항을 시작하여 현재 한국의 인천과 부산을 비롯해 방콕, 자카르타, 쿠알라룸푸르, 홍콩, 싱가포르를 연결하고 있다. 또한 향후 6년간 총 13억 달러를 투입하여 에어버스 A320 기종을 20대 더 구입하는 등 사업 확장을 준비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