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861호]2014-09-26 15:54

“더 이상 매표소에서 줄서지 마세요”


씨트립 홈페이지에서 다양한 중국 기차표 검색 및 예매가 가능하다.




씨트립, 중국기차표 온라인 예매 서비스 시작

8개 언어 서비스 및 해외신용카드 결제 가능


 

씨트립이 이달 23일부로 중국기차표 온라인 예매 서비스를 개시했다. 본 서비스는 중국어를 제외한 총 8개 언어로 제공되며 중국기차표 온라인 판매처 중 유일하게 해외신용카드(한국신용카드 포함)으로 결제가 가능하다.
 

씨트립 홈페이지(www.ctrip.co.kr)에서 중국기차표를 예매한 고객은 긴 줄에서 기다릴 필요 없이 곧바로 예매창구에서 기차표를 픽업하면 된다. 중국 개별여행을 준비중인 소비자라면 더할나위 없이 반가운 소식이다.
 

김종훈 씨트립코리아 지사장은 “기차는 중국에서 가장 경제적이고 편리한 교통수단이지만 외국인의 경우 언어장벽 때문에 정보 검색과 기차표 발권에 어려움을 느낄 수 있다”며 “앞으로 중국여행을 하는 자유여행객이 씨트립의 기차표 온라인 예매 서비스를 통해 보다 자유롭게 기차여행을 계획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중국기차표는 출발일로부터 최대 20일 전에서 최소 2시간 15분 전까지 씨트립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온라인으로 예매한 기차표는 중국의 모든 기차역 창구 혹은 공식 대리점에서 씨트립 예약번호와 여권을 제시하고 픽업할 수 있다. 추가로 예매 수속비는 발생하지 않지만 기차역이 아닌 대리점에서 기차표를 픽업하거나 기차표를 픽업한 기차역과 출발역이 다를 경우에는 5위안(약 825원)의 수속비가 부과된다. 더 자세한 내용은 씨트립코리아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중국 상하이에 본사를 둔 씨트립은 베이징, 광저우 등 중국 주요 도시 전역에 16개의 지점이 있으며 2만 3천 명 이상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씨트립은 2003년 미국 나스닥시장에 상장 됐으며 현재 1억 4천 명이 넘는 회원에게 종합 여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씨트립은 전 세계 130만 개 이상의 국제선과 47만 개 이상의 호텔 인벤토리를 확보하고 있다
 

문의 02)734-1138.
 

정리=김문주 기자 titnew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