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861호]2014-09-26 09:07

한국인보다 더 한국인 같은 파비앙의 김치 만들기
 
한식재단-아리랑TV <My Little Kitchen> 공동 제작
 
한식재단(이사장 강민수)는 아리랑TV와 함께 최근 <My Little Kitchen 시즌2>를 공동기획 및 제작했다고 밝혔다. 한식재단은 본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 대표 음식인 김치를 전 세계에 홍보할 예정이다.

<My Little Kitchen 시즌2>은 ‘쉽고 간편한 한국요리 만들기(Simply Home made K-Food)’라는 주제로 한식을 사랑하는 외국인이면 누구나 따라 하기 쉬운 한식 조리법을 소개하는 글로벌 한식 프로그램이다. 밥류, 반찬류, 국/찌개, 즉석요리 4개의 장르로 구성됐으며 각 장르마다 6가지의 레시피를 소개한다. 레시피는 한식재단에서 펴낸 쿡북 <건강하고 맛있는 75선-세계인을 위한 한국음식(THE KOREAN KITCHEN-75 Healthy, Delicious and Easy Recipes)>을 참고해 제작됐다.

상반기에 방영된 시즌1에서는 이진호, 명현지 셰프가 시청자에게 쉽고 빠르게 한식을 만드는 비법을 전수했다면, 이번 시즌2에서는 프랑스 출신 방송인 파비앙이 직접 출연해 한식을 사랑하는 외국인들을 위한 한식 레시피를 소개해 화제를 모았다.

<My Little Kitchen 시즌2>는 지난 6일부터 아리랑TV 채널에서 매주 토요일 6시 15분에 방송되고 있다.
한식재단 측은 “외국인의 시각으로 한국음식을 만들고 맛 본다는 기획이 참신하다고 생각됐다. 아리랑TV를 통해 한국과 한국 대표 음식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려 외래관광객 유치 및 우리 한식 세계화에 효과를 끌어낼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쿡북 <건강하고 맛있는 75선-세계인을 위한 한국음식>은 한식 세계화 포털 홈페이지(http://www.koreanfood.net) 및 한식 아카이브 홈페이지(http://archive.hansik.org)에서 확인 가능하다.

정리=김문주 기자 titnew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