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860호]2014-09-19 14:26

외국인 대상 한국 안전여행 가이드북 최초 발간





관광 및 교통, 연락처 등 방한관광 필수 정보 수록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사장 변추석)는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안전한 한국여행을 지원하고자 <한국 안전여행 가이드북(Safe Travel In Korea ·사진)>을 총 4개어(영, 중간, 중번, 일어)로 발간했다. 이번 리플릿 발간은 최근 여행에서 중요 이슈로 떠오른 안전여행 시스템을 구축하고 한국을 다시 찾고 싶은 국가로 만들기 위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제작됐다.

 

홍보물에는 관광경찰 및 관광불편신고센터 등 긴급 연락처와 신고요령, 응급상황 시 필수어휘 등 필수 안전정보와 함께 관광객들이 자주 불편을 겪는 콜밴택시와 점보택시 구분, 바가지 쇼핑 방지법 등 유용한 관광팁도 담았다. 또한 최근 FIT(개별관광객) 증가로 체험활동이 다양해짐에 따라 관광유형별(캠핑, 스키 등 아웃도어 활동, 공연관람 등) 안전 팁을 삽화와 함께 수록해 관광객의 이해를 돕고 있다.

이 밖에 관광지 주변에 외국인 진료가 가능한 <관광지 협력병원>으로 지정된 104개소를 수록해 여행 중 아프거나 응급상황 시 신속 대처가 가능하도록 했다. 무엇보다 책자 뒷면에 긴급연락처를 카드 형태로 삽입해 휴대하기 쉽게 했으며 관광불편신고엽서를 삽입해 곧바로 신고가 가능하다.

 

공사는 인천공항 및 주요관광 안내소, 숙박업소 등 관광 접점 지역에 동 리플릿을 무료로 배포할 예정이며 인천아시아경기대회(9.19~10.4), 관광주간(9.25~10.5) 기간에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집중 홍보해 안전한 한국관광 이미지를 심어줄 계획이다. 공사 홈페이지(http://english.visitkorea.or.kr)에서 전자책(E-Book)으로 열람이 가능하며, PDF 파일로 다운로드도 가능하다.

 

문의 02)728-97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