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860호]2014-09-19 07:42

“해외 언론 통한 제주관광 홍보 강화”

제주관광공사가 언론 지원 및 협력 확대를 통해 제주 관광 홍보강화에 나선다.


제주공사-한국기자협회 업무 협약 체결
 
국내 언론인들이 제주관광의 해외홍보에 적극 나선다.

제주관광공사(사장 최갑열)과 한국기자협회(회장 박종률)은 제주관광 홍보 강화 및 상호 우호증진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제주관광의 신흥시장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주요 국가와 교류활동을 벌이고 있는 한국기자협회의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제주관광 홍보효과를 극대화하고자 추진됐다.

제주공사와 한국기자협회는 지난 2011년부터 중국과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주요국가의 기자들을 초청해 제주관광을 현지에 홍보한 바 있다. 추가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대상 국가를 확대하기로 했다.

업무 협약의 주요 내용을 보면 제주공사는 중국 및 인도네시아, 베트남, 몽골 기자의 제주 취재를 지원하고 한국기자협회는 이들의 취재내용을 토대로 해당 국가에서의 제주관광 홍보를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두 기관은 제주관광 홍보 강화 및 우호증진을 위한 협력 사업을 발굴하기로 했다.

제주관광공사 측은 “이번 업무 협약을 계기로 해외 언론을 통한 제주관광 홍보를 강화하고 이를 통해 세계7대자연경관 및 유네스코 3관왕 등 제주의 브랜드 가치를 적극 알려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