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860호]2014-09-19 07:38

제 41회 관광의 날 기념식 9월 26일 치러져
관광주간 캠페인 및 채용박람회 동시 개최
모두투어 양병선 전무 대통령 표창
송경애 ㈜에스엠컬쳐앤컨텐츠 사장 산업포장 수상
 
한국관광협회중앙회(회장 남상만)은 오는 26일 오전 9시 30분 서울 삼성동 코엑스 3층 오디토리움에서 ‘제41회 관광의날 기념식’을 갖는다.

‘관광의 날’은 국가 전략산업으로 떠오르고 있는 관광산업의 중요성을 국민에 널리 알리고 관광수지의 흑자기조 정착 등을 통한 국가경제발전에 기여하며 관광산업 진흥과 외래관광객 유치 확대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 포상함으로서 관광인들의 사기진작 및 관광산업 육성에 대한 의지를 표명하는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비롯한 관광업계 주요 인사, 국회, 정부와 유관기관, 주한 외교사절단, 관광업계 종사자, 언론 등 1,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문관부와 중앙회는 관광산업 진흥과 외래관광객 유치 확대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정부 훈포장, 대통령 표창, 관광진흥탑 등을 수여하는 시상식도 함께 진행한다. 추가로 올해는 ‘관광, 더 넓게 더 많이 더 행복하게’라는 슬로건을 주제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한 관광인들의 업적을 자축하고 사기진작을 위해 뮤지컬 형식의 각종 축하공연이 더해진다.

남상만 회장은 “한국 관광산업은 지난해 처음으로 외래 관광객 1,200만 명을 돌파하고 관광수입은 전년 대비 5.8% 증가한 141억 달러를 달성하는 등 7년 연속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오는 2017년 외래관광객 2,000만명 유치, 관광 수입 240억 달러를 목표로 하고 있는 만큼 우리 관광업계 모든 식구들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관광의 날 기념식은 하반기 국내 여행 붐 조성을 위한 ‘가을 관광주간(9.25~10.5)’ 홍보 캠페인과 청년실업으로 고통 받고 있는 미래 관광인재들을 위한 ‘관광산업채용박람회’가 동시다발적으로 이뤄진다.

김문주 기자 titnew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