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857호]2014-08-22 15:52

온라인투어 시스템 개발로 여행시장 선도
해외항공권 예약 및 결제는 물론 자동발권까지

대한항공, 일본항공 등 5개 항공사 가능
 
 
온라인투어가 고객 서비스 강화를 위해 적극적인 시스템 개발에 나서고 있다.

온라인투어는 최근 홈페이지(www.onlinetour.co.kr)를 통해 해외항공권 예약과 결제는 물론 전자항공권 출력까지 가능한 자동발권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자동발권 서비스는 주말이나 공휴일 또는 여행사 업무시간과 상관없이 해외항공권 발권이 긴급하게 필요할 때 항공권 발권 담당자를 통하지 않고 고객이 직접 항공권을 예약 후 결제와 동시에 전자항공권(E-ticket)을 바로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말한다.

실시간 항공권 검색을 통해 조회된 여러 항공요금 중 자동발권 표시가 된 항공요금을 선택하면 된다. 현재는 대한항공을 비롯해 일본항공, 중국국제항공, 중국동방항공, 필리핀항공 5개 항공사에 한해 이용 가능하다. 이용 가능 항공사는 추후 확대될 예정이다.

온라인투어 관계자는 “자동발권 서비스를 통해 더 이상 고객이 업무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고 편리하게 해외항공권을 구입할 수 있을 것”이라며 “개별고객들이 늘어나는 만큼 편리한 여행상품 구매를 위한 시스템 강화는 당연한 것이다. 앞으로도 편의 향상 서비스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온라인투어는 특수 고객 강화의 일환으로 비즈니스-퍼스트 클래스 이용 고객 대상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한다. 8월부터 시작된 동 서비스는 프리미엄 클래스 좌석인 비즈니스(Business)와 퍼스트(First) 클래스 이용 고객이 더욱 쉽고 편리하게 항공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전담 서비스다.

바쁜 고객을 위해 항공 상담을 원하는 시간으로 예약할 수 있는 콜백 서비스를 제공하고 항공권 대기자 예약 시 최우선으로 좌석을 배정받을 수 있으며 저염식 등 개인 취향에 따른 특별 기내식까지 신청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예약 후 24시간 이내 책임 답변, 출발 당일 긴급 상담, 항공사 마일리지 적립, 사전 좌석 지정 등 다양한 서비스를 실시 중이다.

비즈니스-퍼스트 클래스 전담 서비스를 알리기 위한 소비자 이벤트 또한 진행 중이다.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캐세이패시픽항공 등 해당 항공사에 한해 항공권을 최대 10% 추가 할인해준다. 또 6개월 이내 항공권 재 구매 시 지역에 따라 최대 7만원 추가 할인 쿠폰도 증정한다. 단, 항공권 예약 후 1:1 게시판에 할인 요청을 해야 한다.

김문주 기자 titnew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