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856호]2014-08-08 13:54

버스에서 화려한 부산 야경 만끽
부산시티투어버스 새로운 상품 개발


부산 시티투어버스가 야경 투어를 론칭하고 호텔 주변을 경유하는
새로운 코스를 개발하는 등 변화하고 있다.


 
부산시티투어가 다양한 모습으로 변화하고 있다. 부산관광공사(사장 김수병)는 지난 5일 부산시티투어 명품화 및 탑승객 증대를 목적으로 야경신규코스를 발표했다. 이번 시티투어 신규코스는 부산시티투어 명품화 및 탑승객 증대를 위한 목적으로 개발했다.

지난 6일 본격 운영에 돌입한 신규 야경투어 코스는 급격히 증가하는 야간 관광객 수요 충족과 체류형 관광객 증가를 위한 대책으로 마련됐다. 부산역에서 출발해 부산항대교-광안리 해수욕장-센텀시티 및 마린시티-광안대교를 운행하는 일정으로 1일 1회 저녁 7시 30분에 출발해 2시간 30분 운행한다.

부산공사는 오는 8월 중순에는 부산 소재 주요 호텔을 경유하는 ‘호텔경유투어’역시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광안리에서 출발해 마린시티와 해운대 주요 호텔을 거치는 호텔경유투어는 관광지와 주요 숙박시설과의 접근성을 높여 관광객 편의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부산공사 관계자는 “새로운 야경코스가 부산의 체류형 관광객 증대에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변경된 코스를 통해 많은 관광객들이 부산의 다양한 면모를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문의 051)464-9898.

정리=김문주 기자 titnew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