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856호]2014-08-08 13:52

“친절한 미소와 아름다운 한복이 만나다”
방문위 미소국가대표 참여 한복페스티벌 성료
 
 
 “한복 입고 스마일!” 방문위가 미소국가대표와 함께 인사동을 찾은
외래관광객 대상 한복페스티벌을 진행했다.

 
(재)한국방문위원회는 1년 중 외래관광객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8월 성수기를 맞아 지난 4일 오후 종로구 인사동에 위치한 남인사마당에서 한복페스티벌을 개최했다.

본 행사는 인사동을 찾은 외국인에게 한복 입어보기 등의 전통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해 한국에서의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자 마련됐다. 더불어 인사동에 거주하는 상인 및 내국인들에게는 친절다짐 캠페인을 전개해 서비스 개선을 유도했다.

이 날 전국에서 모인 대학생 미소국가대표 10기 50여 명은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페스티벌 참여를 위한 현장 홍보부터 다양한 국가의 관광객 통역 및 인사동 구석구석에 대한 안내 등을 스스로 맡아 진행했다.

한경아 위원회 사무국장은 “외국인이 많이 찾는 관광지에서 특색 있는 이벤트를 개최하고 외래관광객을 직접 환대하는 활동을 꾸준히 전개할 예정”이라며 “우리 국민과 관광업계 종사자를 대상으로 환대의식 제고 캠페인을 펼쳐 ‘친절한 대한민국’ 만들기에 앞장설 것”이라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대학생 홍보단 미소국가대표는 현재 10기 100여 명이 활동 중이며 지난 2009년부터 지금까지 매년 2개 기수를 운영해 총 700명의 국가대표를 배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