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855호]2014-08-01 13:40

한-독, 평화와 통일 메시지 세계에 알려

DMZ와 그린벨트 담은 사진전 LA에서 개최

경기관광공사(사장 황준기)는 7월18일부터 오는 8일까지(미 현지 기준) LA 코리아센터 상설전시장에서 ‘DMZ, 통일의 길을 열다’라는 주제로 한독 양국의 DMZ를 담은 특별사진전이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한국 DMZ 사진 55점, 독일 그린벨트 사진 42점 포함 총 97점의 사진이 전시되고 있다.

동 전시회는 한반도 DMZ와 유사한 분단의 아픔을 딛고 통일을 이룬 독일 그린벨트의 경험을 통해 ‘DMZ가 더 이상 분단과 절망의 상징이 아닌 화해와 생명의 땅으로 거듭날 수 있다’는 통일 메시지를 담고 있다.

한편 특별 사진전을 기념하기 위한 행사가 지난 1일(미 현지 7월 31일) LA 코리아센터(LA한국문화원)에서 열렸다. 미 해병 1사단과 육군 40사단의 6.25 전쟁 참전용사와 가족들이 참여했으며 남경필 경기도지사, 참전국 영사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들은 사진전을 통해 평화와 통일의 메시지를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