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정보 플랫폼 라온트립(대표 조규진)이 지난 8일 한경비지니스가 주최하는 여성 소비자가 뽑은 <2014 프리미엄브랜드 정보서비스>에서 해외여행 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2014 프리미엄 브랜드 대상’은 전통에만 의존하는 명품브랜드와는 달리 사회적 위상이나 특권 같은 질적인 가치뿐 아니라 혁신을 지향하고 양적인 가치를 만족시킴으로써 소비자에게 구매 만족과 더불어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지표로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라온트립은 기존 온라인 여행상품 포털의 가격 위주 상품 비교에서 벗어나 소비자에게 만족을 주는 좋은 상품을 공유하고 함께 찾을 수 있는 후기 서비스로 소비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조규진 대표는 "여행시장이 패키지 위주에서 자유여행으로 옮겨 가면서 OTA로 통칭되는 대형 온라인 항공·호텔 매출이 늘고 여행사들이 어려움이 처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자유여행으로 갈수록 미지의 여행을 선택하고 안전하게 다녀오고자 하는 수요 또한 늘어날 것이다.

결국 소비자들의 전문여행사에 대한 의존도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이러한 과도기를 거치면서 전문 여행사가 더욱더 많이 생겨날 것이므로 이들과 소비자를 연결하는 플랫폼이 필요하다"고 라온트립의 의의를 강조했다.

한편 라온트립은 개별여행을 준비하는 소비자의 고충을 한 번에 해결해 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우선 라온트립 홈페이지에서는 여행상품의 구성요소를 자동 비교해 소비자에게 도움이 될 만한 정보를 알려주는 라온Tip서비스 및 적극적인 후기작성을 장려해 다른 소비자에게 정확한 정보를 서로가 교환할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돼 있다. 여행 추천 및 후기 작성자에게는 포인트를 통한 보상을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laontrip.com)를 참조하면 된다. 문의 02)525-2000.


정리=김문주 기자 titnew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