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854호]2014-07-25 10:43

에어부산, 성수기 좌석난 숨통 틔운다

베트남 및 중국 증편 통해 최적의 스케줄 제공

 

에어부산(대표 한태근)이 하계 성수기 기간 증편과 다양한 부정기편 운항으로 고객들에게 가장 편리한 여행스케줄을 제공한다.에어부산은 7월29일부터 오는 8월17일까지 총 7회에 걸쳐 부산-타이베이 노선 임시편을 운항한다.

최고의 여행지로 부상한 타이베이는 연중 인기가 높은 노선으로 성수기 좌석난에 숨통을 틔우기 위해 이같이 운항키로 했다.또 기존 주 4회 운항되던 부산-시안 노선은 오는 8월1부터 주 5회(월, 수, 목, 토, 일요일)로 정기노선을 증편 운항한다.

여기에 사람들이 몰리는 8월부터 10월24일까지는 임시편 또한 주 2회(화, 금요일) 투입해 주 7회 매일 운항한다. 부산-씨엠립 노선은 오는 8월31일까지 기존 주 2회에서 주 4회(수, 목, 토, 일요일)로 증편 운항한다.이 밖에 처음으로 베트남 시장에 진출한다.

오는 8월3일부터 9월11일까지 부산-다낭 노선 부정기편을 운항하는 것. 이는 향후 정기노선 개설을 염두한 전략이라는 분석이다. 주 2회(목, 일요일) 스케줄로 운항하며 오후 9시5분 부산에서 출발해 현지시각 새벽 12시40분 다낭에 도착한다.

에어부산 측은 “베트남 유명 관광지인 하롱베이나 호치민 등에 비해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다낭은 알고 보면 ‘베트남 속 하와이’라는 별칭이 무색하지 않게 빼어난 아름다움을 가진 곳”이라며 “아시아에서 가장 긴 무려 20km에 이르는 아름다운 해변을 보유해 ‘세계 6대 해변’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휴양·골프·관광이 모두 가능해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최고의 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추가로 “다낭은 무엇보다 씨엠립과도 지리적으로 가까워 에어부산이 운항 중인 부산-씨엠립 노선과 부산-다낭 노선을 잇는 연계관광도 가능하다”고 이점을 설명했다.에어부산 노선 관련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airbusan.com)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