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854호]2014-07-25 09:41

베트남으로 더 편하고 저렴하게 떠나자


비엣젯항공의 인천-하노이 정규편 취항으로 베트남으로 향하는 하늘 길이 더욱 넓어졌다.

 

비엣젯항공, 인천-하노이 정기운항 개시

 

비엣젯항공이 지난 24일 서울(인천)-하노이 구간 운항을 개시했다. 이날 오전 10시 인천국제공항 출국장에서는 팜 후 치 주한베트남대사와 응우옌 탄 흥 비엣젯항공 부회장 그리고 최홍열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직무대행 등 내 외빈 및 비엣젯항공 한국총판사업자인 ㈜세유의 김상국 사장 등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하노이 정기편 취항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항을 시작했다.
 

비엣젯항공의 인천-하노이 항공편은 매일 1회 운항하며 인천에서 오전 11시05분 출발해 하노이에 14시10분에 도착하고 하노이에서는 01시45분에 출발해 아침 7시55분 인천에 도착한다. 비행시간은 하노이행은 5시간5분이며 인천 귀국 편은 4시간10분이 걸린다.
 

비엣젯항공의 응우옌 탄 흥 부회장은 “드디어 비엣젯항공이 서울과 하노이 구간에 정기 취항으로 베트남으로 가는 새로운 하늘 길을 열게 됐다”며 “베트남은 역사적 문화적으로 한국과 매우 밀접하며 특히 하노이와 다낭은 한국여행객들에게 더욱 매력 있는 여행지로 떠오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비엣젯항공은 2007년에 설립된 베트남 제2의 국적항공사로서 평균 기령 3년 미만의 신형 에어버스 A320 및 A321 기종이 전 좌석 이코노미 일반석으로 운영되고 있다. 또한 저비용항공사이지만 핫밀 기내식과 음료는 물론 20kg까지의 위탁수하물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한국인 승무원을 배치하는 등 한국인 고객을 위한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비엣젯항공은 지난 7월16일부터 오는 9월10일까지 인천-다낭 구간에 매일 1회 전세기편 운항서비스를 개시했으며 향후 하노이-씨엠립 구간 노선을 개설해 베트남뿐만 아니라 캄보디아 여행 수요 개발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비엣젯항공의 예약 및 구매는 고객 센터(02-399-4500) 또는 홈페이지(www.vietjetair.com)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