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854호]2014-07-25 08:59

“지리산 넌 내가 찍었어!”

사진공모전 수상작 전시회 개최


2014년 지리산권 방문의 해를 맞아 지리산권관광개발조합(본부장 백영옥, 이하 조합)는 지난 18일부터 25일까지 서울 광화문역에서 ‘2014 지리산권 방문의 해 기념 사진공모전’ 수상작 전시회를 개최했다.

본 전시회는 지리산권을 일반인에게 알리고 지리산권으로의 방문을 유도하고자 기획됐으며 지리산권 7개 시·군(남원·장수·곡성·구례·하동·산청·함양)에서 찍은 추억이 담긴 사진, 풍경 사진 등 총 30점의 수상작이 무료 전시됐다.

조합은 지난 5월부터 한 달간 사진 공모전을 진행하고 1·2차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했으며 이 중 김인호氏의 ‘삼포향(三抱鄕)의 여명’과 김광석氏의 ‘지리산의 힐링’ 작품이 최우수작으로 선정했다. 추후 수상작 모음집은 별도로 제작·배포될 예정이다.조합의 한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 개최로 많은 관광객들이 지리산권의 아름다움을 함께 공유했으면 한다.

더불어 올해가 지리산권 방문의 해인만큼 사랑하는 가족, 연인, 친구들과 지리산을 방문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한편 2014년 지리산권 방문의 해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승인했으며 지리산권 3도(전남·전북·경남)의 7개 시·군(남원·장수·곡성·구례·하동·산청·함양)이 지리산권관광개발조합을 결성, 진행하는 사업이다. 지리산권 7개 시·군의 지역경제 활성화와 더불어 각 지역의 연계된 관광 상품 개발 등을 추진하고 있다.